우리동네 올레길을 걸으며 건강에 대해 생각하다.
중문동새마을부녀회장
이 윤 숙
나는 중문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중문동만의 갖는 매력적인 동네길인 “우리동네 올레길”을 조성하여 왔다.
재작년까지는 거리마다 장미꽃을 식재하였고, 작년에는 올레길 안내판 4개소 및 공원조명등을 설치 하였다.
올해에는 장미를 소재로 한 타일벽화, 일부 구간에 장미 조명등도 설치하였다.
계속 사업으로 점점 우리동네 올레길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 서귀포시에서는 건강생활 추진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우리동에서는 그동안 조성한 우리 동네 올레길을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우리동네 올레길은 주요도로변이 아닌 마을 안길을 연결하여 만든 걷기 건강 코스로 완주하기에는 시간이 좀 많이 소요되지만 걷다보면 이런 곳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게끔 한다.
또한 풍경을 보면서 걷다보면 마음도 건강해지고 신체도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동 주민들이 많이 참여 하였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이것 외에도 내가 속한 중문동 민간추진단에서는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정비하는 플로킹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자생단체들 뿐만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참여를 적극 홍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런활동을 통하여 연말이 되면 서귀포시 건강도시에 걸맞는 건강의 도시 중문동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