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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여고, 자율형 공립고와 상호 우수프로그램 공유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는 다음달부터 실시되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3차례에 걸쳐 대정여고 도서관에서 타시·도의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 교육과정과 상호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자율형 공립고 2.0 프로그램을 지역에 맞게 운영하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대정여고는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토대로 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교육과정과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지난 12일에는 울산동원예술고(교장 황기태)의 교사 10, 19일에는 전주여고(교장 이영숙)의 교직원 23, 25일에는 전라남도 교육청 소속 16개 자율형공립고 2.0 운영 고등학교(강진고, 나주고, 순천고, 여수고, 영광고, 함평학다리고) 교장단 6명이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과정을 공유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각 학교별로 주요 프로그램 관련 운영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전국의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로써 향후 상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본따르기(벤치마킹)하는 데 뜻을 모았다.

 

서자양 교장은대정여고는 자율형공립고 2.0 운영학교 1 선정에 실패하여 힘든 점도 있었지만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제주 지역에 맞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었다이제 전국 100개의 자공고 2.0 운영학교의 교육과정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제주 읍면지역의 공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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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기마대, 어린이·장애인 승마체험 프로그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기마경찰대는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한 승마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어린이 현장체험 승마교실’은 △말과 교감하는 시간(먹이 주기, 말 쓰다듬기, 브러싱 등) △한라마 승마체험(균형잡기, 5분여간 기승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헬멧 등 장비가 지급되며, 어린이 1명당 2~3명의 기마대원이 보조한다. 프로그램은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4~6세)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자치경찰단 누리집에서 날짜별 선착순(30명/1회)으로 받는다. ‘장애인을 위한 승마체험 교실’은 말과의 정서교감 및 신체활동 증진을 통해 자립심과 재활의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제주영송학교와 우리복지관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된다. 이승철 자치경찰단 기마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통·공감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와 장애인 승마체험은 지난해 총 30회 운영돼 604명의 어린이와 장애인이 참여했으며, 학부모와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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