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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북로 7.2km ‘도시바람길숲’ 조성

6월까지 느티나무, 배롱나무 등 식재

제주시는 오는 6월까지 연북로 일원 7.2km에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




도시바람길숲이란 산림에서 생성된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과 뜨거운 도시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 원(국비 6억 원, 도비 6억 원)을 투입하여 KCTV부터 번영로 교차로까지 총 7.2km 구간에 대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연북로 도시바람길숲에는 기존 먼나무 가로수 사이에 느티나무, 배롱나무, 수수꽃다리 등 교목류 52,156그루를 식재해 미세먼지는 저감시키고 울창한 가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사라봉공원 2.2ha 면적에 사업비 173천만 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 디딤숲을 조성한 바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연북로는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이라서 공사기간 중 불편이 예상되나,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조속히 완료하여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도심 속 숲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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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비위사건 대응·예방 체계 강화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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