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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인권·담양 의(義) 정신 교육 활성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지난 26일 전라남도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과 제주4·3평화·인권·생태환경교육과 담양 의() 정신·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평화·생태교육 활성화와 관련한 상호 협력 의사를 명문화하고 이에 따른 사업을 공동으로 협력·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내용은 제주4·3평화·인권·생태환경교육, 담양 의() 정신·생태전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 및 교과 활동 세미나 운영 등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평화·생태교육 현장 체험 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이 상호 협의하여 수업 자료 및 교육과정 자원을 공유하며 학교에서 관련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강옥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번 협약 체결이 두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로 이어져 제주4·3의 전국화를 포함하여 사람과 자연의 조화,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 더 나아가 민주주의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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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탐라문화광장을 시민의 쉼터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구도심 문화·여가 공간인 탐라문화광장의 무질서 환경을 개선해 시민 휴식처로 복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탐라문화광장과 인근 지역을 ‘기초질서 중점 관리 지역’으로 설정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한 거점 근무와 도보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금주구역 지정과 단속 법적 근거가 마련된 2022년 1월 15일 이후 첫 음주행위 적발 이후 현재까지 음주소란 72건, 흡연행위 10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올해도 음주소란 3건, 노상방뇨 5건 등 경범죄 17건을 단속했다. 지난 1월 4일 오후 2시경 탐라문화광장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며 소란을 피운 A씨(63세)가 상습 위반으로 현장에서 단속됐다. 자치경찰단은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상습 음주자 보호와 재활 연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상습 음주자들이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며 단속과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시도 중이다. 상습 음주자인 B씨(58세)는 현장 지도 과정에서 개선 의지를 보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주기적인 알콜 중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제주도 안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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