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맑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12.1℃
  • 맑음서울 7.8℃
  • 맑음대전 8.0℃
  • 맑음대구 11.1℃
  • 맑음울산 11.1℃
  • 맑음광주 9.2℃
  • 맑음부산 11.9℃
  • 맑음고창 6.4℃
  • 맑음제주 12.6℃
  • 맑음강화 7.4℃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5℃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제주시 우평로~노형로 연결 도로 완전 개통

제주시는 우평로와 노형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완전 개통했다.



 

도로는 우평로에서 도로교통공단 인접 노형로를 연결하는 길이 620m, 35m의 도시계획도로(원장천로), 제주시에서는 사업비 196억 원(공사비 86억 원, 보상비 11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16월 착공한 올해 2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구간은 직진 구간 왕복 4차로로 조성됐으며, 자전거도로와 양한 수목 식재를 통한 녹지공간,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 도로로 건설됐다.

 

또한, 이 도로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건설하고 있는 우평로~월광로와 연결되어 있어 해당 구간까지 개통 완료되면 노형로부터 제주오일시장, 제주국제공항까지의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교통혼잡이 빈번한 평화로, 노형로의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극심한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상습적인 교통 정체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탐라문화광장을 시민의 쉼터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구도심 문화·여가 공간인 탐라문화광장의 무질서 환경을 개선해 시민 휴식처로 복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탐라문화광장과 인근 지역을 ‘기초질서 중점 관리 지역’으로 설정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한 거점 근무와 도보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금주구역 지정과 단속 법적 근거가 마련된 2022년 1월 15일 이후 첫 음주행위 적발 이후 현재까지 음주소란 72건, 흡연행위 10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올해도 음주소란 3건, 노상방뇨 5건 등 경범죄 17건을 단속했다. 지난 1월 4일 오후 2시경 탐라문화광장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며 소란을 피운 A씨(63세)가 상습 위반으로 현장에서 단속됐다. 자치경찰단은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상습 음주자 보호와 재활 연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상습 음주자들이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며 단속과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시도 중이다. 상습 음주자인 B씨(58세)는 현장 지도 과정에서 개선 의지를 보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주기적인 알콜 중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제주도 안전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