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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제주보건소는 2월부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제주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무료로 진행하며, 임산부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모유수유 클리닉,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임산부와 영유아의 구강관리, 산전산후 우울증 관리, 출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모유수유 클리닉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되며, 국제모유수유 전문가가 모유수유 자세, 올바른 젖 물리기와 젖 떼는 방법, 유방 통증 관리 등에 대해 교육과 상담을 진행한다.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은 매월 둘째 주에 진행된다


현직에서 활동 중인 간호사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임신 후 산모의 신체심리적인 변화와 신생아의 성장발달에 따른 건강관리 등 임신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에는 베이비 마사지, 출산용품 만들기 등 임신출산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세부사항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제주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모자보건팀(064-728-40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금록 보건행정과장은 임산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초보 엄, 아빠에게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다양한 배경지식과 경험을 제공하여 임신출산이 행복한 경험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더 많은 임산부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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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탐라문화광장을 시민의 쉼터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구도심 문화·여가 공간인 탐라문화광장의 무질서 환경을 개선해 시민 휴식처로 복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탐라문화광장과 인근 지역을 ‘기초질서 중점 관리 지역’으로 설정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한 거점 근무와 도보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금주구역 지정과 단속 법적 근거가 마련된 2022년 1월 15일 이후 첫 음주행위 적발 이후 현재까지 음주소란 72건, 흡연행위 10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올해도 음주소란 3건, 노상방뇨 5건 등 경범죄 17건을 단속했다. 지난 1월 4일 오후 2시경 탐라문화광장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며 소란을 피운 A씨(63세)가 상습 위반으로 현장에서 단속됐다. 자치경찰단은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상습 음주자 보호와 재활 연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상습 음주자들이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며 단속과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시도 중이다. 상습 음주자인 B씨(58세)는 현장 지도 과정에서 개선 의지를 보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주기적인 알콜 중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제주도 안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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