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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5년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 위촉

서귀포시는 환경사업장이 밀집한 토평공업지역의 주변 환경 오염 예방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 지난 20일 위촉하였다.



 

올해 위촉한 명예환경감시원은 토평마을회의 추천을 받은 지역주민(6)으로, 마을회 부녀회원(3)과 청년회원(3)으로 구성되었다.

 

감시원들은 31(2개반) 활동하게 되며, 토평공업지역 및 주변지역(경계선 1km 이내)까지 감시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서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토평공업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4·5 사업장)23개소이며, 입주 업체는 총 77개소에 이른다.

 

향후 감시원들은 활동 중 위법 의심 행위가 발견될 경우에는 현장 보존(사진, 영상 촬영) 후 즉시 관계 부서로 전달하게 되며, 서귀포시에서는 현장 확인 절차를 거쳐 행정처분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부터 토평공업지역 명예환경감시원을 위촉 운영, 지난 2년간 환경사업장 260개소를 계도하였으며 올해 활동 시에는 토평공업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의 하천, 배수로 등 공공수역 내 오염행위의 감시예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금번 민간환경감시원 위촉을 계기로 토평공업지역의 환경오염 예방과 지역의 환경보전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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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탐라문화광장을 시민의 쉼터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구도심 문화·여가 공간인 탐라문화광장의 무질서 환경을 개선해 시민 휴식처로 복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탐라문화광장과 인근 지역을 ‘기초질서 중점 관리 지역’으로 설정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한 거점 근무와 도보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금주구역 지정과 단속 법적 근거가 마련된 2022년 1월 15일 이후 첫 음주행위 적발 이후 현재까지 음주소란 72건, 흡연행위 10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올해도 음주소란 3건, 노상방뇨 5건 등 경범죄 17건을 단속했다. 지난 1월 4일 오후 2시경 탐라문화광장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며 소란을 피운 A씨(63세)가 상습 위반으로 현장에서 단속됐다. 자치경찰단은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상습 음주자 보호와 재활 연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상습 음주자들이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며 단속과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시도 중이다. 상습 음주자인 B씨(58세)는 현장 지도 과정에서 개선 의지를 보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주기적인 알콜 중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제주도 안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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