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목)

  • 구름많음동두천 14.4℃
  • 흐림강릉 18.6℃
  • 맑음서울 16.1℃
  • 맑음대전 18.4℃
  • 흐림대구 17.8℃
  • 구름많음울산 17.3℃
  • 맑음광주 16.8℃
  • 구름조금부산 15.1℃
  • 구름많음고창 15.8℃
  • 맑음제주 21.7℃
  • 구름많음강화 15.8℃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6.7℃
  • 맑음강진군 16.2℃
  • 구름많음경주시 14.0℃
  • 구름조금거제 14.5℃
기상청 제공

제주시,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 공모

제주시는 공동체 단위의 재난에 대비하고, 마을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방위 시범마을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민방위 시범마을은 매년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올해에는 1개 마을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오는 224일까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필요한 서류를 갖추고, 제주시 안전총괄과(728-3783)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과거 재난 발생 빈도와 발생 가능성, 사업·훈련계획서, 사업 목적의 부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오는 3월 말에 선정된다.


선정된 마을에는 훈련경비, 훈련 종류와 특성에 맞는 소화기응급처치세트 등 필요 장비 구입비로 25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주민 행동요령, 화재 대피·진압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특성화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과 민방위 대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과 재해에 취약한 지역을 민방위 시범마을로 선정·운영하여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생활 속 민방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탐라문화광장을 시민의 쉼터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구도심 문화·여가 공간인 탐라문화광장의 무질서 환경을 개선해 시민 휴식처로 복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탐라문화광장과 인근 지역을 ‘기초질서 중점 관리 지역’으로 설정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한 거점 근무와 도보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금주구역 지정과 단속 법적 근거가 마련된 2022년 1월 15일 이후 첫 음주행위 적발 이후 현재까지 음주소란 72건, 흡연행위 10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올해도 음주소란 3건, 노상방뇨 5건 등 경범죄 17건을 단속했다. 지난 1월 4일 오후 2시경 탐라문화광장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며 소란을 피운 A씨(63세)가 상습 위반으로 현장에서 단속됐다. 자치경찰단은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상습 음주자 보호와 재활 연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상습 음주자들이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며 단속과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시도 중이다. 상습 음주자인 B씨(58세)는 현장 지도 과정에서 개선 의지를 보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주기적인 알콜 중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제주도 안전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