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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현장밀착형 안심일터 조성

선제적 산업재해예방 종합계획 수립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생명과 공공 현업업무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청 산업재해예방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도 산하 사업장의 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27개 현장밀착형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점검 안전보건 의식향상 교육 도급·용역·위탁 및 발주공사 안전관리 강화 기후변화에 따른 옥외 근로자 건강보호 등을 중점 추진한다.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별 안전계획수립 중대시민재해 사각지대 발굴 비상상황 대비 훈련 등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미흡한 사항을 사전 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50인이상5인 이상 사업장, `24. 1. 27.부터)에 따라 소규모 민간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설명회 운영 농공단지·건설현장 대상 중대재해 예방 홍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업장 인센티브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어제의 안전이 오늘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현장 중심의 철저한 재해예방 관리로 더욱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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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탐라문화광장을 시민의 쉼터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구도심 문화·여가 공간인 탐라문화광장의 무질서 환경을 개선해 시민 휴식처로 복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탐라문화광장과 인근 지역을 ‘기초질서 중점 관리 지역’으로 설정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한 거점 근무와 도보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금주구역 지정과 단속 법적 근거가 마련된 2022년 1월 15일 이후 첫 음주행위 적발 이후 현재까지 음주소란 72건, 흡연행위 10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올해도 음주소란 3건, 노상방뇨 5건 등 경범죄 17건을 단속했다. 지난 1월 4일 오후 2시경 탐라문화광장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며 소란을 피운 A씨(63세)가 상습 위반으로 현장에서 단속됐다. 자치경찰단은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상습 음주자 보호와 재활 연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상습 음주자들이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며 단속과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시도 중이다. 상습 음주자인 B씨(58세)는 현장 지도 과정에서 개선 의지를 보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주기적인 알콜 중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제주도 안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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