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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부출입구~애조로 연결 도로 개통

제주시는 제주대학교병원 부출입구와 애조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7일 본격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제주대학교병원 후문에서 애조로(죽성교차로)를 연결하는 연장 320m, 12~15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5억 원(보상 23억 원, 공사 12억 원)을 투입해 20235월 착공한 후 올해 2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이에 따른 병목현상이 자주 발생해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지역이다.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해당 지역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특히 응급환자 이송시간 단축, 긴급상황 대응력 강화 등으로 제주대학교병원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병원을 찾는 환자와 의료진의 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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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탐라문화광장을 시민의 쉼터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구도심 문화·여가 공간인 탐라문화광장의 무질서 환경을 개선해 시민 휴식처로 복원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탐라문화광장과 인근 지역을 ‘기초질서 중점 관리 지역’으로 설정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범죄예방을 위한 거점 근무와 도보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금주구역 지정과 단속 법적 근거가 마련된 2022년 1월 15일 이후 첫 음주행위 적발 이후 현재까지 음주소란 72건, 흡연행위 10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올해도 음주소란 3건, 노상방뇨 5건 등 경범죄 17건을 단속했다. 지난 1월 4일 오후 2시경 탐라문화광장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며 소란을 피운 A씨(63세)가 상습 위반으로 현장에서 단속됐다. 자치경찰단은 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상습 음주자 보호와 재활 연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상습 음주자들이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며 단속과 복지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시도 중이다. 상습 음주자인 B씨(58세)는 현장 지도 과정에서 개선 의지를 보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주기적인 알콜 중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제주도 안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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