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쇠소깍에서 특별한 추억을, 제20회 쇠소깍축제 효돈동장 오문정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가 지났는데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올여름 기록적인 더위에 지친 모두에게 시원한 활력소가 되어줄 ‘제20회 쇠소깍축제’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쇠소깍축제’는 올해 20회째를 맞는 효돈동의 대표 축제로, 효돈동연합청년회가 주최·주관하며 오는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이틀간 쇠소깍 및 하효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축제 첫째날인 9월 7일에는 가족 윷놀이 대회와 다양한 현장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후 7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쇠소깍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포문을 열 것이다. 축제 둘째날인 9월 8일에는 검은모래해변 보물찾기, 여자 팔씨름 대회, 너프건 사격 대회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쇠소깍축제의 자랑인 ‘쇠소깍가요제’가 축제 이튿날 열리니, 노래실력을 뽐내고 싶은 분이 있다면 사전에 미리 신청하길 바란다. 쇠소깍가요제에 이어서 초대가수 축하공연, 경품 추첨과 시상식을 끝으로 이틀간의 축제는 막을 내린다. 이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24일 비자림에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목적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이번에는 여름철 폭염을 고려하여 시원하고 공기 좋은 비자림을 걷기 코스로 선정해 진행했다. 신흥리, 김녕리, 대흘리, 종달리 등 동부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마을길을 함께 걷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건강걷기는 현재까지 7회에 걸쳐 총 890명이 참여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동네 7530 건강걷기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2주일 전부터 네이버 밴드‘7530 걷기 동호회’를 통해 공지되고 있으니 확인하면 된다. 현은희 동부보건소장은“앞으로 7530 건강걷기 뿐만 아니라 걷기지도자를 양성하고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사회 걷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취약시설 점검을 9월 중 실시한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 감소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내 확진자 집단발생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시설 환기 여부,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이 이뤄지는지에 대해 점검하고, 시설 내 7일 이내 2명 이상 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감염이 의심되는 입원·입소자는 격리를 권고하고 개인위생 및 실내 환경 관리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도 홍보할 예정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므로 확산 방지를 위해 2시간마다 10분씩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하면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 제주·서부·동부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9월 첫째 주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 주간으로, 국민에게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자신의 혈압,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보건소 전체 합동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특히 중점 홍보 대상인 20~40대 청장년들이 많은 도내 대학교 2개소와 관내 사업장에 레드서클 홍보부스를 운영해 혈압·혈당을 측정할 계획이다. 또한, 9월 12일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도내 6개 보건소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합동 홍보관을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홍보, 다양한 체험 진행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혈관, 즉 ‘레드
제주시는 8월 29일(목)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민‧관 TF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8)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이라는 목표에 맞춰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28개 사업과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16개 사업, 총 42개(2개의 중복사업)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7월부터 2개월간 공공부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시민, 전문가 TF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제주시는 이번 모니터링 민·관 TF 회의를 통해 연차별 시행계획의 집행 및 성과를 관리하고, 사업변경에 대한 합리적 대응 여부와 성과지표 등의 수정‧보완 내용을 확인하여 차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모니터링을 통해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여 차년도 계획수립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연말까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제2기 모바일 홍보 마케팅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온라인 판매시장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판로 마케팅 능력을 키워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제주평생교육다모아(https://damoa.jeju.kr)에서 온라인 접수로 선발된 소상공인 등 15명을 대상으로 제주시청 제3별관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오는 9월 6일(금)부터 9월 27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4시간이며, 전문 마케팅 강사가 ‘AI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마케팅’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제주시는 모바일 활용 마케팅 교육을 2020년부터 시작하여 지난 5월까지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9회에 걸쳐 131명에게 실시한 바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교육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 의견을 반영하여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2024년 제2기 귀농귀촌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9월 24일(화)~25일(수) 이틀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트랙룸에서 진행된다. 교육과목은 ▲제주 토양과 비료 바로쓰기, ▲스마트팜의 목적과 구성원리, ▲제주의 약용 작물와 자원 식물, ▲친환경 농업의 이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및 주요 아열대과수, ▲제주 농업의 이해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 인원은 40명으로,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제주시 마을활력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jungsh90@korea.kr)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www.jejusi.go.kr)의 분야별 정보(복지) 제주정착주민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제주시 마을활력과(☎728-2921)로 연락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 6월까지 제1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심화교육 및 천연염색 실습교육을 실시하여 총 59명이 수료했으며, 2기 귀농·귀촌 심화교육 종료 후 친환경 농업 실습 교육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
제주시는 청년들의 취업 역량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1박 2일간 ‘국내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기업 견학을 통해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자 모집 신청을 통해 24명을 선정하여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기아자동차(화성공장), 현대건설, 아모레퍼시픽, OB맥주 4개 기업을 방문하여 기업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의 인재상, 기업 현황 등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업 현직자와의 멘토링 시간을 별도 편성하여 글로벌 기업 현직자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맞춤형 취업 준비 전략을 제공받았다. 견학 이튿날에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취업 박람회에 참여하여 기업채용 설명회, 취업컨설팅 등 취업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을 제공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직자의 취업관련 정보와 조언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취업 트렌드에 맞춰 각종 인턴 경험 및 기업 문화에 맞도록 노력하는 부분의 중요성을 알았고, 향후 취업 준
제주시는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제품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외국어 홍보물 제작비를 지원한다. 총사업비 1,000만 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판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대행 협약을 체결하여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16개 업체가 지원했으며, 지원한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경쟁력, ▲사업성, ▲기대효과, ▲수출실적 등 외부 평가위원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홍보물 제작은 선정기업과 제작기업이 공동 참여해 업체의 특성과 아이디어를 담은 맞춤형 홍보물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지원 규모는 업체별 최대 200만 원 내이다. 지난해에는 총 5개 업체에 각 19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문명숙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두드릴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9월 7일(토) 오후 4시부터 북수구광장 야외무대에서 ‘2024 청소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예술제 본 경연을 위해 지난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출연팀을 공개 모집하였으며, 27일 영상자료 심사를 통해 접수된 24개 팀 중 14개 출연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14개 팀은 본선에서 밴드, 노래, 댄스, 무용 등의 무대를 선보이게 되며, 14개 팀 중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한 3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 3개 팀에게는 제주시장상과 기념패, 2024 하반기 거리예술제 출연권이 주어진다. 청소년예술팀의 경연과 함께 밴드 <감귤서리단>, 비보이 팀 <제주스티즈>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가수 <원슈타인>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무대공연을 준비하고 공연한다”며, “청소년들이 만들어 가는 예술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이 국제사회에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주 로컬관광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가 그 중심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와 ‘카름스테이’ 등 지역관광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카름스테이’는 2021년 10월 출시된 체류형 농촌마을여행 통합브랜드로 13개 마을공동체와 약 250개 지역업계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유엔(UN) 전세계 최우수관광마을 2곳이 인증을 받았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우수정책을 수상하는 등 민선8기 제주도정 관광정책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최우수관광마을 국제 인증은 세계관광기구에서 유엔(UN)의 지속 가능한관광목표(SDGs)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농어촌마을을 인증하는 국제공모 사업이다.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마을 공동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노력과 약 90일 간의 주민 인터뷰와 현장 소통을 통해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 2리가 카름스테이 마을 2개소로 인증을 받았다.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우수정책 선정은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PATA)에서 주관하는 수상제도다. 제주도 카름스테이 지역관광정책이 지속가능한 관광분야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기후테크 기업인 ㈜그리드위즈(대표이사 김구환)의 경기 성남시 본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탐방하고, 2035년 탄소중립 에너지 사회 구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13년 설립된 그리드위즈는 수요관리, 전기차 충전, 에너지저장장치,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2014년부터 수요관리사업에 주력해 현재 1,7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누적 7,468억 원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올해 6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최근 전기차 안전 문제가 대두되면서, 전기차 충전 관련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리즈위드의 화재 예방 및 과충전 방지 기능을 갖춘 전기차 충전기 전력선통신(PLC) 모뎀이 글로벌 시장에서 30%, 국내 시장에서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마을 단위 마이크로 그리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전력망 운영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재생에너지 융합 시스템, 제어기술, 소비자 플랫폼 구성 및 운영을 포함하는 분산에너지 모델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오영훈 지사는 다양한 혁신 기후테크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