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앞바다에서 침몰된 한림선적 저인망어선 32명민호(39t·승선원 7명) 인도네시아인 선원 시신이 발견됐다. 13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께 제주시 삼양1동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실종됐던 명민호 인도네시아인 선원 A씨(45)의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심한 상태였다. 해경은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시신 발견 사실을 통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노지감귤의 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5일 올해 상반기 정기 인사일을 맞아 농축산식품국 부서장 전체회의를 소집하고, 노지감귤 안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고 부지사는 “지난 12월 노지감귤 유통처리대책 마련 이후 5Kg 평균 5900원 이던 도매시장 가격이 최근에는 8~9,000원 까지 상승하고 있다”며 “이는 농가들과 함께 대과(2L) 상품 시장격리, 온·오프라인 판촉 확대와 홍보 노력에 더해 최근 이어진 한파로 출하 물량 조절이 이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설 명절 전까지 노지감귤 대부분의 수확이 이루어지고 출하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한파로 언피해를 입은 감귤은 철저히 선별 출하해 저급품 감귤이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주 전국 9대 도매시장에서의 노지감귤 유통상황을 살펴보면, 13일까지 평균 가격이 7,800원으로 19년산 대비 25.9%, 18년산 대비 4% 상승했다. 도는 지난해 12월 18일 노지감귤 유통처리 대책을 마련해 발표한데 이어, 점검 단속반을 편성하여 21일 부터는 택배를 이용한 비상품감귤 불법 유통행위를 집중 단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 0시부터 충남·충북지역 일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미 발생 시·군의 가금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에 대해 반입금지 조치를 제한적으로 해제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충남·충북 지역 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는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반입금지가 해제되는 지역은 충청남도 및 충청북도 일부 지역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의 고기, 식용란, 종란 등 가금산물에 대해서만 반입이 허용된다. 충청남도는 당진·서산·태안·보령·부여·서천 6개 시·군, 충청북도는 충주·제천·담양 3개 시·군으로 해당지역에서 생산, 도축, 가공된 가금산물에 대해서만 반입이 가능해진다. 가금산물 반입 시 반입일 전일 18:00시까지 동물위생시험소(전화 710-8552~3)에 반입신고서 등 관련 서류를 사전에 제출하여 승인 후 반입해야 하며, 반입 시 반입 공항·만에서 가축방역관의 입회하에 신고내역과 대조하여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이 허용된다. 현재, 제주도는 타 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강원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대해 가금 및 가금산물 반입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제주도의 가금산물 자급율은 닭고기 52%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명(#494, 495)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월 들어 제주에서는 총 7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15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95명이 됐다. 15일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494번과 495번은 수도권 방문 이력으로 지난 14일 확진된 49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493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15일 오후 2시 45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다. 2명의 확진자 모두 코로나19 관련 증상 발현은 없는 상태로,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들에 대한 이동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8명의 확진자가 퇴원함에 따라 15일 오후 5시 기준 격리 중 제주지역에서 격리중인 확진자는 42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15일 오전 10시 도청 4층 탐라홀에서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특별방역 지침에 따라 임용장 수여 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장급 승진 전보 및 과장급 이상 승진자 일부만 참석했다. 5급 승진자 33명은 승진리더교육과정(1.25~2.26) 수료 이후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신규임용자 14명은 최승현 행정부지사가 대신해 수여하게 된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공직자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도민들과 국민들의 생활이 불안하고 생업현장에서도 가슴졸이며 살아가고 있다”며 “도민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먼저 느끼고 살피는 마음을 가져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이어 “여러분은 닦쳐 오는 문제점을 누구보다 민감하고 빨리 파악해서 위기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조기 경보, 위기대기 시스템이 바로 가동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민의 삶과 일상을 지키고 활기찬 제주도의 도약을 앞당기는데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각별한 각오와 열성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3일 ‘2021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
지난 12월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이용자와 사회복지사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치료와 보호를 받아야할 환자인 사회복지사가 코로나 19에 확진된 이용자를 관리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사회복지사의 건강권과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허순임)는 코로나 19 시대 제주도내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2021년 긴급지원사업으로 “토닥토닥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14일(목) 심사를 통해 본 사업 지원대상 등을 선정하였다. 이번 심사결과에 따라 사회복지사 9인과 사회복지시설 1개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규모는 사회복지사 1인당 50만원, 사회복지시설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년 긴급지원사업인 “토닥토닥 지원사업”은 코로나 19 시대를 경험하는 현재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코로나 19 감염 및 각종 사고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직접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사업 재정 부담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허순임 회장, 희망나래 최영열 이사장의 지정후원금을 통해 마련하였다. 허순임 제주특별자치도사회
천주교대전교구 강승수신부(가톨릭농민회 지도신부, 생태환경위원회 부위원장)는 제주제2공항건설 반대를 위한 환경부앞 천막 농성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고 14일부터 농성에 돌입하였다. 천주교대전교구 강승수신부(왼쪽)와 환경부 앞에서 농성 중인 지역 주민 김경배씨 세종 환경부 청사 앞 농성장에는 제주제2공항건설반대를 위해 건설예정지 주민 김경배씨가 작년 9월부터 농성을 이어오고 있고, 그동안 천주교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는 매주금요일 오후 2시에 반대 미사를 진행해 왔다. 강승수신부는 "농성장을 외롭게 지키고 있는 김경배님의 투쟁에 동참하고 제주도에서 곧 실시 예정인 제주제2공항건설 찬반 여론조사에서 도민들의 지혜로운 선택을 바라는 마음과 아울러 환경부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하여 제주의 자연과 생명이 온전히 지켜지길 바라는 간절함을 담아 농성을 시작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환경부 앞 미사 제주제2공항 건설은 제주의 난개발 문제, 쓰레기 처리문제, 오염수로 인한 인근해역의 오염문제, 교통체증과 주거비상승 등 해결해야 할 많은 지역의 현안을 외면한 개발정책이라는 우려와 지적이 있으며 또한 국토부는 현공항의 유도로 확충, 터미널확충, 관제시스템개선 등 현공항 활용만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하루 동안 총 1384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1명(제주#493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4명(1.8~1.14까지 17명 발생)으로 전날 3.1명(1.7~1.13까지 22명 발생)보다 0.7명 더 감소했다. 15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이로써 제주지역은 1월 한 달 동안 총 7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5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93명으로 집계됐다. 14일 확진된 493번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수도권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493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서울에서 제주로 입도한 후 제주국제공항에 마련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로 방문해 검체를 채취, 14일 오후 7시 30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493번 확진자는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 방역당국은 493번 확진자와 관련해 도내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493번 확진자는 현재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제주대학교 수의과학연구소(소장 강태영)는 1월 14일 제주지역의 우수한 한의약 자원의 활용 및 가치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기반으로 △ 관심분야 공동연구 및 협력사업 발굴 △ 학술교류 활성화 △ 상호 인적 교류 및 우수 인재 양성 지원 △ One Health One Society 공동 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One Health One Society’는 인간, 동물, 생태계 연계를 통하여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의미한다.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천연자원의 활용도를 넓히는 기반이 조성되길 희망했고 특히 두 기관의 인적 교류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태영 제주대학교 수의과학연구소장은 “양 기관의 실질적인 공동연구와 학술교류가 있길 바라며, 특별히 천연물과 한의학의 축적된 자료를 활용하여 인간과 동물의 건강증진을 위한 One-health Bio-care의 연구자료 플랫폼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 코로나로 인한 우울)’ 극복을 위해 안정희 작가가 참여하는 ‘동행:同行’ 7차 온라인 전시를 진행 중이다. ‘동행:同行’ 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고립감에 빠진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기획된 비대면 전시로, JDC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바람이 연주하는 별의 심장’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안정희 작가가 13년간 우도에 살면서 바라본 바다와 하늘, 물질과 농사의 시간들, 사람과 사랑의 순간들, 그리고 제주에서 마주한 산과 나무, 숲과 동물, 계절의 흐름을 녹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작품을 통해 작가는 삶의 순간을 풍요롭게 느끼며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려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관람만 가능한 이번 전시는 지난 14일부터 J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고 있다. 작품에 대한 작가의 해설이 더해져 온라인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감을 높였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문화예술은 도민 정서에 뗄 수 없는 요소”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작가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현종시)에서는 주민불편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조기 발주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변 수목제거, 도로보수, 가로등 관리, 관로 준설 등 시민 생활 밀착형 시설물 관리 공사에 시설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하고 1월 초 착공하여 현재 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태위로 등 상습 침수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에는 1월중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3월까지 순차적으로 공사를 추진함으로써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총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한남리 중산간 지역에 대한 보행 환경 개선’과‘의귀리 체육공원조성을 위한 공사’에 대하여 오는 1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3월 중 공사 발주하여 추진 할 예정이다. 현종시 남원읍장은“이번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의 조기발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민원 해소는 물론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불편 사항들을 발굴하고 최대한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가공산업과 농촌융복합산업을 육성 추진하여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구하기 위하여 식품산업분야에 올해 3개사업에 7억5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관련사업으로는 농산물가공장비 지원사업,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지원사업, FTA대응 농촌융복합산업육성 지원사업으로 1월6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농산물 가공장비 지원사업은 농업인, 농업법인, 농산물가공업체에 지원대는 사업으로 사업비 5900만원에 개소당 사업비 1500만원으로 4개소이상 지원되며, 사업내용은 건조기, 슬라이스기 등 가공 및 관련 장비 구입이다.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 지원사업은 생산자단체(농업법인 등), 농산물가공업체가 기능성가공식품을 개발하였거나, 계획하고 있는 법인이 친환경·GAP 인증 받은(받고자하는) 경우에 신청 할 수 있다. 사업비 2억원으로 1개소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FTA대응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육성 지원사업은 6차산업인증사업자, 6차산업 추진 농업법인 또는 농산물가공업체가 신청할 수 있고, 사업비 5억원에 3개소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당 사업비 1억6700만원으로 가공제품 생산(체험)시설 및 기계·장비를 구입할 수 있으며,
서귀포시에서는 노지감귤원 토양피복 재배를 통한 고품질․고당도 감귤생산 및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 및 가격 차별화로 농가 조수입 증대하는 2021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은 2021년 농업분야 보조사업 통합 신청사업으로 각 읍‧면‧동별 담당자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한 비대면 신청과 방문 신청 시에는 사업 소재지 기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인 생년 끝자리 기준 5부제 신청을 1월 26일까지 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에 지원하며, 지원단가는 ha당(관수 포함비용) 2108만2000원으로 보조60%, 자부담 40% 비율로 지원된다. 서귀포시에서는 2020년도부터 효율적인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서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 신청필지에 행정시와 농업기술원 협동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재식거리 4m이하, 빗물처리가 불가능하거나 줄간격이 맞지 않는 필지는 사업에 제외된다. 감귤원 토양피복자재 지원사업은 2023년부터 사업대상지는 원지정비 지원사업(원지정비 지원사업 시행 전 성목이식, 우량품종갱신 지원사업 포함) 참여 과원에 한해서 지원한다. 서귀포시에서는 토양피복을 이용한 감귤 피복재배시 노지재배에 비교하여 과실
삼성여자고등학교(교장 허원혁)는 지난 1월 11일(월) 서귀포 수협 조합장 김미자(5회 동문)로부터 금10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김미자 동문은 “이번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장학금 지급 등 후배양성에 쓰이기를 바라며 모교 발전에 보탬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허원혁 교장은 김미자 동문으로부터 2002년부터 현재까지 51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받았음을 밝히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꿈을 키우고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급 지급 등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초등학교(교장 김상수)는 1월 14일(목) 교장실에서 한림여자중학교를 졸업한 이채원 학생으로부터 2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채원 학생은 지난 1월 8일(금) 한림여자중학교 졸업식에서 3년 동안 우수한 성적과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한 학생에게 수여되는 사라장학회 장학금 50만원을 받게 되었다. 이에 장학금의 용도를 고민하던 중 여러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과 가르침을 받았던 수원초등학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떠올리게 되었고 2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였다. 학교관계자는“중학교를 졸업하는 이채원 학생이 초등학교 시절 여러 교사들과 모교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마음은 선한 영향력이 되어 계속 퍼져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