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기관 대표 홈페이지의 이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홈페이지 디자인을 개편, 1월 13일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이번 개편된 홈페이지 디자인은 지난 1년간 제주시 홈페이지가 제공한 서비스 기록(웹 로그)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방문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인 조직도 및 대형폐기물 신청 메뉴를 사이드 메뉴로 배치하는 등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관련 메뉴를 화면 중앙으로 통합하고, 공지사항 및 제주시 소식 등 주요 메뉴를 추가 배치하는 등 전체적인 콘텐츠의 주목도를 높이고,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였다. 그간 제주시는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웹 표준 준수 및 웹 접근성 인증, 반응형 웹 적용으로 누구나 어떤 환경에서든 제주시 홈페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운영하였다. 제주시는 올해에도 홈페이지 이용객이 정확한 시정 정보를 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진·영상DB 및 시정홍보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홈페이지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장기 미보유 차량에 대해 말소 등록 신청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멸실사실 인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멸실사실 인정 제도는 장기간 차량을 보유하지 않음에도 자동차등록원부에 말소 등록이 되지 않아 세금과 과태료가 계속 부과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5년도에 시행된 제도이다. 자동차 멸실을 인정받은 차량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저당이나 압류를 모두 해제한 후 멸실사실 인정서를 첨부하여 말소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등록원부에 멸실사실이 등록된 일자 이후부터 해당 차량의 자동차세 및 환경개선부담금이 비과세되고, 자동차 정기검사와 보험 가입 의무가 사라진다. 멸실 신청 대상은 승용자동차는 15년, 승합자동차와 경형 및 소형 화물·특수자동차는 14년, 중형 및 대형 화물·특수자동차는 16년 이상 차령이 경과한 차량으로 최근 4년간 운행 사실이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 최근 4년 내 자동차 검사, 주정차 위반, 속도위반, 폐차장 입고 기록 등 운행기록이 확인되면 멸실 인정이 불가하며, 대상 차량 여부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제주시 자동차등록사무소(064-728-8411)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에서는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영버스 애월권역 회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영버스 애월권역 회차지는 하귀 하나로마트 인근 부설주차장을 사용하고 있으나, 하귀농협에서 고객 주차장 부족을 호소하며 회차지 이설을 요청함에 따라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신규 회차지는 구)북제주군 농업기술센터 부지로 총사업비 5억30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회차지에는 대형버스 8대 ‧ 소형차량 18대의 주차공간과 운전원 휴게실을 조성하여 현재 애월지역을 운행하고 있는 공영버스 6개 노선에 8대의 회차지로 사용하게 된다. 또한 회차지 조성 완료 후 하귀 하나로마트에서 회차지까지 노선연장을 통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며 주차장을 상시 개방하고 조경시설 및 운동기구를 확충하여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제주시에서는 애월권역 회차지 조성과 공영버스 노선 연장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천미천 등 9개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에 197억 원을 투입하여 호안정비 및 우수저류지 시설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신규 재해예방사업으로 지방하천 하천기본계획 수립(변경)에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하천의 치수이수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체계적인 이용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방하천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정비한다. 광령천 및 흘천의 지방하천에 대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호안정비, 교량가설 등 사전에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계속사업으로 2018년 7월 착수하여 2022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천미천은 올해 31억 원(호안정비 등)이 투입되며, 옹포천은 2023년 준공 예정으로 10억 원을 투입하여 호안정비 등에 나선다. 또한 금성지구(금성천) 우수저류지 시설사업에 10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에 48억 원, 이호천한림천산지천에 58억 원을 투입하여 자연친화적인 하천정비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태풍,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우수저류지 시설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하천 준설작업 및 지장물 제거
서귀포시는 2021년 정기분 면허에 따른 등록면허세 2만5299건, 6억33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대상은 매년 1월1일을 기준으로 면허 유효기간이 없거나,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받은 자에 대하여 부과한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등에 따라 차등 부과되고, 세율은 동지역인 경우 “1종 4만5000원 ~ 5종 7500원”, 읍·면지역인 경우 “1종 2만7000원 ~ 5종 4500원”이다. 납부는 은행 현금인출기(CD/ATM)에서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가능하며, 은행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인터넷뱅킹, 계좌이체(농협계좌), 위택스, ARS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고, 납기는 2021년 2월 1일까지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납세자가 납부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납세편의시책(ARS,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여 납부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납부 홍보를 통하여 납기내 징수율이 향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고지서를 분실 또는 훼손한 경우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시청 세무과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세무과(760-2318, 2336)
서귀포시에서는 감귤 품목에 집중되어 있는 과수산업을 다변화하고 기타과수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1년 기타과수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타과수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은 2021년 농업 분야 보조사업 통합 신청사업으로 각 읍‧면‧동별 담당자 이메일 및 우편을 통한 비대면 신청과 방문 신청 시에는 사업 소재지 기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인 생년 끝자리 기준 5부제 신청을 1월 26일까지 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에 지원하며, 세부사업 지원품목은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시설, 농산물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 송풍팬, 난방기, 보온커튼, SS기, 제습기 등 기타과수 농가에서 필요한 총 11개의 세부사업을 지원하여 소득증대 및 기타과수 고품질 생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에서는 기타과수 생산기반시설 지원을 통해 제주도에 있는 유명한 과수가 감귤뿐만이 아닌 다양한 품목으로 늘려갈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소외계층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4·3유가족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점검대상자에 더불어 다문화가정 중 안전점검이 필요한 가구와 컨테이너 또는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도 점검대상에 포함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1월 중앙동 지역을 시작으로 매월 17개 읍면동별 순차적으로 실시되며, 재난취약가구 219가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분야는 전기 분야(LED전등 교체 및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점검), 가스 분야(가스누출경보기 및 노후 고무호스 교체 등), 소방 분야(화재경보기 설치 및 소화기 지원) 등이며, 안전점검과 함께 전기·가스 안전사용법과 화재사고 예방 안전수칙 등 생활 안전에 도움을 주는 안전교육도 의무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내실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한다. 이를 위해 전기‧가스 등 전문업 종사자로 구성된 시민 봉사단체인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김영효)와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도 추진한다
㈜도림아스타호텔(회장 고생효)은 1월 15일 아스타호텔 로비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방역활동, 구호품 전달,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 고 회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대학교 병원 후원금, 이웃돕기 성금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하도급거래 모범업체 선정, 성실납세자 표창 수상 등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고생효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스타호텔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모금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윤인노)(이하 ‘청소년쉼터’)는 지난 1월14일 국제로타리 3662지구 백록로타리클럽(회장 임수길)으로부터 세탁기와 건조기를 전달받아 설치하고, 자전거보관 공간과 쓰레기분리수거장의 비가림막 설치공사를 지원받았다. 백록로타리클럽은 주거 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거가 취약한 다양한 생활시설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세탁기기의 노후도 문제였지만 세탁 후 건조하는데 있어 날씨가 좋지 않으면 마르지 않은 옷들을 드라이기로 말려서 등교나 외출을 준비하는 입소청소년들의 모습이 안타까울 때가 있었는데, 이번 후원으로 입소청소년들이 좀 더 청결하고 쾌적한 상태의 옷을 입고 생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선물을 받으니 더욱 감사하다”고 전했다. 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확진자들의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진자 1명이 도내 한 어학원을 찾아 하루동안 3회에 걸쳐 무용 강습을 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현장 확인 등의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도 방역당국은 총 33명의 강습생과 학원 관계자의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들의 검사 결과는 16일 나올 예정이다. 또한,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로 통보된 39명에 대해서는 방문 이력이 없어 종결 처리된 2명과 타 시도로 이관한 1명을 제외한 36명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제주도 방역당국은 제주지역에서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로 통보받은 인원 전원에 대해 검사 실시 및 신분 확인 등의 조치를 마무리했다. 제주도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추가 확진자가 없어 오후 5시 기준 누적 확진자 497명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9명의 확진자가 퇴원함에 따라 16일 오후 5시 기준 격리 중 도내 확진자는 35명, 격리해제자는 462명(이관 1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하루 동안 614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4명(제주#494~497)의 확진자가 발생해 16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497명이라고 밝혔다. 15일 오후 5시 이후 추가로 2명(제주 496~497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6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에 따라 올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6일 오전 11시 현재 총 76명이며, 지난 2주간 연속적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 수를 10명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2.28명(1. 9.~1. 15.까지 16명 발생)으로 전일 2.42명(1. 8.~1. 14.까지 17명 발생)대비 감소했다. 15일 추가된 확진자 4명은 모두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 494번부터 496번까지 3명의 확진자는 ‘제주 49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497번 확진자는 ‘제주 449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494번과 495번은 지난 14일 4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15일 오후 2시 4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494번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간 더 연장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1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강화된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 더 연장해 오는 31일 24시까지 적용할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핵심지표인 제주지역 7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2.28명으로 1단계 핵심지표(5명 이상)에도 이르지 않고 전반적으로 신규 확진자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개인 간 접촉과 요양병원 등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일상 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인 만큼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 중앙수습대책본부에서도 겨울철 전파력이 큰데다 비수도권은 2단계 거리두기를 연장토록 하고 있다. 이는 방역조치 완화로 감염병에 대한 긴장이 늦춰지며 재확산 가능성도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여부를 놓고 수차례 열린 회의에서 각 분야별 현장 상황과 관련 동향들을 공유하면서도 최종적으로는 타 지역과의 형평성을 맞추고 풍선효과로 인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여론이 형성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영향으로 도내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2월 4일 1.5단계로 높인 데 이어 18일 0시부로는 2단계로
제주 해상에서 우리나라 어선과 외국 국적의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1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5분께 제주시 우도 동쪽 42㎞ 해상에서 전남 광양항으로 항해 중이던 라이베리아 국적 화물선 A호(3만3044t·승선원 21명)와 조업하던 성산선적 근해연승어선 B호(45t·승선원 9명)가 충돌했다.
14일 오전 0시10분께 제주시 도두항 포구에서 SUV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 안에 있던 A씨(30)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