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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다수사상자 사고 대비 재난의료 대응

제주특별자치도는 선박사고 등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도내 6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재난의료 대비태세를 종합 점검하고, 대응인력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재난의료 대응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3월 말까지 도내 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재난의료 대비태세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 구축 현황 신속대응반 인력구성 및 장비·물품 보유 실태 재난의료 교육훈련 이수 현황 등이다.


 

앞서 지난달 19일 재난의료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주 신속대응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상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신속대응반 구성원 변동을 고려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국가 재난의료대응체계 이론 및 사례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중증도 분류 실습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도상훈련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제주도는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속대응반은 재난 현장에서 응급환자 분류처치이송을 담당하는 핵심 조직으로, 제주한라병원은 재난거점병원으로서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4월에는 제주형 재난의료 대응인력 양성 기초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협력 강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최근 다수사상자 사고 위험 증가로 현장투입 인력의 의료대응역량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재난의료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에 교육훈련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재난훈련 종합대회에서 종합시상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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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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