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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8월 1일부터 본격 단속

제주시는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따라 6월부터 7월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1일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




서광로 구간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59부터 기존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폐지되고, 새롭게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었으며, 지난 512일부터 31일까지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시행을 위한 행정예고를 실시하였다.


신규 개통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신제주 입구 교차로부터 광양사거리까지 약 3.1km 구간으로 노선버스, 36인승 이상 대형버스, 택시 등을 제외한 일반차량 통행이 불가하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된다.


단속은 서광로 구간에 설치된 4개의 무인단속카메라와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한 주민신고제를 통해 24시간 연중 실시된다.


단속 계도기간인 6~7월에는 안내 현수막 설치, 표지판 정비 등을 통해 안내하고, 카메라 시험 운영을 시행하여 단속 대상자에게 계도장을 발송한다. 이후 81일부터는 실제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서광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이라며, “버스전용차로 조기 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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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본부, 밀폐공간 안전교육 및 사고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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