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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수두·볼거리 예방으로 건강한 학교생활

제주보건소는 3월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볼거리(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볼거리는 기침 시 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제2급감염병으로 수두는 발진이 얼굴(두피) 또는 몸통에서 사지로 번지며, 볼거리는 귀밑 침샘 주위로 양쪽 또는 한쪽 볼이 붓고 통증을 동반한다.


이 감염병은 매년 3월부터 6월 사이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에게 주로 발생하며,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집단 발병 위험이 있는 학교, 학원 등에서의 감염에 유의해야 하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전염 기간 동안 등교·등원을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감염병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와 학생들의 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교육청, 학교 등과 함께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있으며, 아울러 홈페이지, 전광판, 버스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교육기관뿐만 아니라 각 가정 내에서도 안내된 예방 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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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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