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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선유지급여 사업 협약

제주시는 지난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정만) 2025년 수선유지급여(집수리)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의 노후주택 개량을 지원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제주시는 집수리에 필요한 사업비 5억 원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수선유지급여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25년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주택 노후도에 따라 지원금액과 수선주기를 달리하여 차등 지원하며, 지원금액과 별도로 장애인 또는 고령자인 경우는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을 추가로 지원한다.


도배장판 수선 등이 필요한 경보수 45가구, 창호단열난방 공사 등이 필요한 중보수 8가구, 지붕보수주방개량 등이 필요한 대보수 2가구 등 총 55가구를 지원하고,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필요한 48가구에 대해 중복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5억 원을 투입해 총 76가구를 대상으로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급여 가구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 발굴하여 주거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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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비위사건 대응·예방 체계 강화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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