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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가유산 방문의 해’제주에서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최초 광역단위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2025 국가유산 방문의 해프로그램을 오는 3월부터 도 전역에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광역단위 프로그램으로, 제주도는 이를 통해 새로운 유산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국가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은 크게 계절별 유산체험, 방문자센터 운영, 스탬프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계절별 테마 프로그램은 제주의 꿈(3.28~5.25), ‘제주의 자연(5.30~7.27), ‘제주의 사람들(8.1~9.21), ‘탐라순력(9.26~11.16)을 주제로 36개 주요 국가유산을 탐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각 계절마다 드론&아트쇼와 같은 특별 기획행사를 선보이며, 무형유산대전과 세계유산축전 등 기존 문화행사들과도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제주시 향사당과 서귀포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 거점 방문자센터를 설치한다.

 

이곳에서는 팝업전시와 다양한 혜택 제공, 참가자 소통 공간 등을 마련하고, 인근 상권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

 

 

제주 국가유산 스탬프 투어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온라인 스탬프투어는 블랙야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양 기관은 블랙야크 BAC(탐방 인증)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스탬프 투어를 통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양 기관은 오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28일부터 1116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 방법은 3월 초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국가유산 방문의 해를 통해 제주의 문화유산을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제주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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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비위사건 대응·예방 체계 강화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한 제주 사회 실현을 위해 2025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시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근절과 행위자 무관용 원칙의 실천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공직 내 성비위 사건 대응 강화 ▲예방 정책 실효성 제고 ▲조직 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3개 분야 11개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성비위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체계를 갖춘다. 도 성고충상담창구는 전화, 행정망, 메신저 등으로 공직자가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며, 12명으로 구성된 고충심의위원회에는 외부 전문가를 5월 추가 위촉해 전문성을 높인다. 또한, 지난해 11월 스토킹(성폭력 관련)을 포함한 피해자 보호 규정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관련 사건 처리 매뉴얼을 개정하고 향후 해당 규정을 조례로 제도화할 예정이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정책의 실효성도 한층 강화한다. 법정의무교육(폭력예방교육 4시간, 성인지교육 1시간) 외에도 찾아가는 특별교육, 고위공직자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성평등 도서‧영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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