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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상현실(VR) 활용 장애 공감 향상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직자의 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1~233일간 제주도청 2청사 로비에서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휠체어 및 시각장애인 체험, 점자 체험, 흰 지팡이 체험, 장애인식 조사 등으로 구성되며, 장애인당사자인 인식개선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형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일상생활 속 장애인의 고충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사는 평등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5월과 10월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각 5회씩 10회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공모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학생,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학대 예방 및 장애이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박원재 제주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가상현실 장애체험으로 공직자가 장애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장애인의 인권이 보장되는 장애친화적 제주를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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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경면 찾아 주민과의 현장소통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6월 10일(화) 오후 4시, 제주시 한경면사무소에서‘2025년도 제2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서부서, 한경파출소), 자치경찰단이 참여해 한경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 치안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홍보 △기관별 주요 시책 설명 △주민 질의응답 및 현장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서부경찰서 교통과는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실제 사고 영상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무단횡단의 위험성과 안전 보행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한 서부경찰서는 마늘 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방범활동을 공유하며, 최근 고산리 일대에서 진행된 야간 순찰(70여명)과 특별방범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자치경찰단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현장 심의위원회' 운영을 소개하며, 올해도 주민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여 관련 심의와 시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 현장에서는 시야 확보 미흡으로 인한 사고 위험 구간 정비, 신호 체계 개선,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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