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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상현실(VR) 활용 장애 공감 향상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직자의 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1~233일간 제주도청 2청사 로비에서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휠체어 및 시각장애인 체험, 점자 체험, 흰 지팡이 체험, 장애인식 조사 등으로 구성되며, 장애인당사자인 인식개선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형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일상생활 속 장애인의 고충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사는 평등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5월과 10월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각 5회씩 10회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공모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학생,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학대 예방 및 장애이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박원재 제주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가상현실 장애체험으로 공직자가 장애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장애인의 인권이 보장되는 장애친화적 제주를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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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김 양식 무기산 불법 적재 검거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김 양식에 사용할 목적으로 유해화학물질(무기산)을 선내에 적재 중이던 양식장관리선 A호 등 4척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수산자원관리법 제25조에 따르면 김 양식장에 사용할 목적으로 유해화학물질(무기산)을 보관하거나 사용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3호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무기산 불법사용 행위 집중점검을 실시하여 전남 고흥의 김 양식장 인근 해상에서 A호 등 4척을 적발하고 무기산 총 156통(3,120L)을 압수하였다. 염산 등으로 대표되는 무기산은 화학물질관리법 상 염화수소 농도가 10% 이상 함유된 혼합물질로 허가된 유기산과 비교해 병충해와 이물질 제거에는 효과가 있지만 해양생태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압수한 무기산이 법적 기준치를 초과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성분분석을 의뢰 하는 한편, A호 등 4척의 선장을 대상으로 불법 무기산 적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 남해어업관리단은 본격적인 김 생산어기(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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