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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상현실(VR) 활용 장애 공감 향상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직자의 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1~233일간 제주도청 2청사 로비에서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다.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휠체어 및 시각장애인 체험, 점자 체험, 흰 지팡이 체험, 장애인식 조사 등으로 구성되며, 장애인당사자인 인식개선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형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일상생활 속 장애인의 고충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더불어 사는 평등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5월과 10월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각 5회씩 10회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공모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학생,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학대 예방 및 장애이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박원재 제주도 장애인복지과장은 가상현실 장애체험으로 공직자가 장애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장애인의 인권이 보장되는 장애친화적 제주를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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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위한 협력체계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제주바다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정해역을 조성하기 위한 기관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해양환경 보전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예산을 지원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연 1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별도 실무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바다는 도민들의 생계수단이자 삶의 터전이며, 관광객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대표 관광자원”이라며 “국가적 자산인 청정 해역을 보존해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해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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