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일 조천읍 대흘리에 위치한 다원목장(대표 김정옥)을 방문해 저지종 젖소 개량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기존 젖소 품종인 홀스타인 종을 저지종으로 전면 교체하고 있는 다원목장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 시장은 친환경 축산환경을 조성해 고품질 우유 생산에 노력하고 있는 다원목장 김정옥 대표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변화하는 소비자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청정 낙농 원유 공급에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청정 제주 낙농산업이 다양한 유제품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기존 6월부터 운영됐던‘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5월로 변경하고, 조기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벚나무 빗자루병 등의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대책본부에서는 병해충 발생 상황 조기 발견을 위한 예찰,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산림병해충 방제단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운영 기간에는 소나무림에 피해를 주는 솔나방, 생활권 주변 가로수 및 보호수에 피해를 주는 벚나무 빗자루병, 먹무늬재주나방, 팽나무 알락진딧물 등 돌발 병해충을 집중 예찰하고, 방제할 예정이다. 지난해 방제대책본부에서는 솔나방 60ha, 왕벚나무 빗자루병 8ha, 기타해충 27ha에 대해 방제를 시행한 바 있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산림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 병해충 피해가 의심될 경우 제주시 공원녹지과 및 읍‧면사무소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5월 2일부터 6월 21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는 생수와 음료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구분 배출해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제도이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홍보 기간에는 21년부터 운영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에 대한 이해도 및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투명 페트병도 훌륭한 고품질 재생자원으로 탄생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제주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공동주택 엘리베이터와 상가 게시판 등에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방법을 게시해 시민들이 홍보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현재 운영 중인‘읍면동 1단체 1구역 전담제’등을 활용해 민·관이 함께하는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분리 배출된 투명페트병을 직접 매각해 2023년에 1억 4,000만 원(513톤), 2024년 1/4분기에는 3,000만 원(132톤)의 세외수입을 확보하고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투명 페트병 재활용을 통한 탄소배출 절감 효과가 매우 크다”고 전하면서, “제주시 전역 클린하우스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
제주시는 청정한 해양환경의 보전을 위해 육상수조식 해수양식업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수조면적이 500㎡ 이상인 육상수조식 해수양식업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기타수질오염원 신고 대상이며, 올해 점검 대상은 기타수질오염원으로 신고된 양식업시설 93개소 중 지난해 지도점검을 받은 사업장을 제외한 62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침전시설, 거름망 시설 등 수질오염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침전물 등의 적정 처리여부 등이며, 수질오염물질 방류 의심 사업장은 배출수 시료를 채취해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수산물 육상양식시설 배출수 수질기준에 관한 조례」가 2024년 4월 15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관련 내용과 사업장 준수사항 등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최근 3년간 양식업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수질오염 방지시설이 설치 기준에 부적합한 2개소에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제주의 연안 환경 보호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양식장 관리자 스스로 수질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시는 제주 고유식물의 생육 방해 및 생물 다양성을 침해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의 확산 방지를 위해 생태계 교란 퇴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퇴치사업에서는 관내 오름, 공원, 해안변 등에서 서식하는 환경부지정 생태계 교란 식물 17종 중 서양금혼초, 환삼덩굴, 애기수영 등을 중점적으로 제거하는데 주력한다. 생태계 교란 생물이란 외국에서 인위적·자연적으로 유입돼 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있는 종을 말한다. 특히, 제주 고유식물의 서식지를 점령하고 있는 서양금혼초는 강한 자생력을 가진 여러해살이 풀로써 베어내기로는 퇴치할 수 없으며, 호미 등 수작업으로 뿌리째 제거해야 한다. 지난해에는 조천만세동산, 4·3평화공원, 항몽유적지 일대에 분포하는 서양금혼초 등 8,591kg을 제거한 바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넓은 지역에 많은 개체수로 분포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 식물 퇴치 작업을 통해 제주 고유 식물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고유 자생식물 피해를 최소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일(목)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회계업무 담당자 맞춤형 실무교육에 참석해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회계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잦은 법령 개정과 인사이동, 신규공무원 증가 등 변화하는 회계환경에 발맞춰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 회계과 지출, 재무회계, 계약 분야별 담당자들이 사례 중심의 회계실무, 감사 지적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행정 일선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헌신하고 있는 제주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하면서, “오늘의 교육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회계업무로 시민에게 신뢰와 만족을 드리는 적극행정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있는 한천 복개구조물을 철거하기 위한 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한천교, 제2한천교 등 사업 구간 일원에 대해 오는 5월 7일부터 순차적으로 도로 통제와 차선 축소를 시행한다. 한천교, 제2한천교, 한천 복개구조물을 걷어내고 캔틸레버구조물 설치를 위해 5월 7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한천교와 제2한천교를 잇는 용한로 구간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 그리고 용담사거리에서 용문사거리 구간에 위치한 한천교는 5월 10일부터 기존 4차로 도로에서 2차로로 차선 축소가 진행된다. 도로 통제 후 용연교 가설 교량과 한천교를 시작으로 제2한천교 순으로 2026년까지 교량을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도로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도로 안내 등 다각적인 홍보를 펼쳐 도로 정체에 대비한다. 통제가 시작되는 5월 7일부터 이 구간을 이용하는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네이버 등과 협의해 네비게이션에서 우회도로로 안내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리고 버스, 택시, 화물협회 등 유관기관을 직접 찾아가 이 구간을 피해 우회해 운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해당 구간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창식)에서는 늘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를 방문하여 일일교사 재능기부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금번 재능기부는,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 늘봄학교 돌봄체계가 신속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일일교사가 되어 돌봄학교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지난 4월 23일에 교육위원회 김창식위원장이 한라초를 방문하여 창의미술과 줄넘기 수업을, 4월 25일에는 오승식의원이 효돈초를 방문하여 미술 수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일일교사 활동 이후에는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늘봄학교 조기 정착을 위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고, 학교 시설 및 통학로 안전 점검도 함께 진행하였다. 김창식위원장은 “금번 교육위원회 위원님들이 늘봄교실에 직접 참여하고 현장과 소통하면서 확인한 의견을 종합하여 늘봄학교 운영 관련 문제점에 대한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하여 정규수업 이후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차원에서 의원별 일일교사 재능기부 활동은 학교현장의 일정을 감안하여 5월 중에 지속적으로
제주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4일 메리어트관 엠 라운지 야외 광장에서 ‘피코 키즈 아티스트마켓 & 키즈 아트 패션쇼’를 오후 12시부터 진행한다. 8년간 진행하고 있는 해당 행사는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된다. 미래 경제활동의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아티스트 마켓으로 경제활동을 미리 체험 해 볼 수 있으며 판매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여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작년에는 수익금의 일부를 소아 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오롯이 어린이가 제작한 창작물로만 운영되는 플리마켓은 재미있는 볼거리로 다양하다. 공예품, 액세서리, 그림엽서등 고사리손으로 만든 다채로운 작품들이 판매된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요술 팔찌 꾸미기, 페인팅 티셔츠 및 가방 그리기 등과 함께 직접 꾸미고 그리는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어린이들의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키즈 아트패션쇼’를 진행한다. 재킷 위에 페인팅이나 오브제 장식 등손수 디자인한 의상들로 스페셜한 패션쇼가 펼쳐진다. 각자 개성이 담긴 디자인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실제모델까지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패션쇼를 이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30일 이오테우해변 및 제주 올레길 18코스에서 제주대·제주한라대 RCY 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 RCY 회원들은 관광객 인파로 몰린 관광지 등을 다니며 쓰레기 줍기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해 방문객에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오승연 회장(제주대학교RCY)은 “회원들과 함께 관광지 환경정화를 하며 깨끗한 제주 만들기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RCY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CY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은 기후 변화 등 환경 문제 관심 증가에 따라 청소년 대상 환경보호 실천 생활화 및 환경 운동을 실시하는 활동이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30일 국민연금공단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기프트카 하트비트, 찾아가는 안전교육’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재난의 증가로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현대자동차그룹과 대한적십자사가 안전교육 보급 차량을 제작·활용하여 대국민 안전의식의 함양과 위기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해 진행한다. 캠페인 참가자는 “교육을 듣고 싶었으나 시공간적 제약으로 그동안 신청하지 못했는데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됐다”며, “많은 도민이 이번 기프트카 캠페인을 활용하여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 참가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https://redcrossgiftcar.or.kr)를 통해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6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64-758-3504 제주적십자사 나눔교육팀)
KCTV제주방송 공대인 대표가 102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제주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날 용돈 6,200만원을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전달했다. 30일(화) KCTV제주방송에서 전달된 어린이날 용돈은 30년간 나눔을 실천한 아버지 공성용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공대인 대표가 올해로 3회째 실천하는 선행이다. 후원금은 제주지역 620명의 아동들에게 10만원씩 어린이날 용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공성용 회장부터 2대에 걸쳐 33년째 이어오고 있는 후원금 총액은 12억4천여만원에 이른다. KCTV제주방송 공대인 대표는 “나 역시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로서 이 날 만큼은 세상 모든 아이들이 마냥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해도 변함없이 후원하게 되었다. 세상 부모들은 내 아이가 행복하면 함께 행복해지는 것 같다. 그런 마음으로 나도 아이들의 내일을 응원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KCTV제주방송은 제주 대표 언론사로써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 변정근 본부장은 “매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5월의 산타가 되어주신 공대인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