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 혹서기에 고생하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물품을 배부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전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목표 달성에 따른 인센티브 예산 1,100만원을 활용하여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1일 생수 500m 1병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혹서기 안전사고 예방 필요물품을 조사하여많은 어르신들이 휴대용 생수를 지원을 희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무더위에 야외활동 하면서 탈수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1인당 1병씩 총 22,000병을 지원하며, 7월에 11,000병을 지원한 데 이어 8월 초에 11,000병을 추가로 배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7~8월 혹서기에 대비하여 지난 6월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활동시간 탄력 운영(9시~12시→7시~10시), 폭염예방 기본수칙 교육, 상시 안전 모니터링, 비상연락망 구축 등 혹서기 노인일자리 안전운영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특히 최근 폭염특보가 발생함에 따라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고 매 시간 그늘에서 휴식 취하기, 연령 및 건강상태에 따른 폭염위험군 분류 및 관리, 폭염경보 시 일자리 활동 자제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안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23일 고독사 예방 지역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공·민간 복지기관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 민·관 업무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2024년 서귀포시 고독사 예방 사업 중간 평가 ▲하반기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국비 시범사업 운영 방안 ▲복지 위기 알림앱 운영 ▲AI 초기상담 시범운영 활성화 방안 등으로 공공과 민간 네트워크 협력 및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1인 가구의 건강 악화 및 외출 등 사회적 빈도가 적어지는 것을 우려하여, 대상자 발굴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위험군 관리 체계를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에게 초기상담뿐만 아니라 사전, 사후 평가를 시행하여 사업의 질적 향상과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올해 7월부터 추진되는‘고독사 예방 및 관리 국비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강정숙 주민복지과장은“사회적인 큰 과제인 고독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견고히 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는 시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 증진을 위해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완료하였다. 상세주소란 “동, 층, 호” 등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여 구체적인 거주 장소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로서 건축물대장상 상세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다가구 주택 등의 경우 거주자들이 우편물, 택배의 수령 및 응급상황 시 초기 대응 등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서귀포시는 3세대 이상 거주하는 원룸, 다가구주택 등 31개소, 132세대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6월 중 기초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소유자 및 임차인의 의견 조회를 거쳐 해당 건물 등에 대한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였다. 상세주소 부여 결과는 대상자들에게 우편으로 고지되며 주소정보누리집(www.juso.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서귀포시는 상세주소가 없는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정부민원포털 정부24(www.gov.kr)를 통한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상세주소 부여를 통해 생활 속에서 주소 사용이 보다 편리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디자인 NEW 서귀포시 행정 TF를 본격 가동한다. 조직, 자치행정, 법제, 재정, 공유재산 등의 주요 분야 관계 7개부서에서 참여하여 2분과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며 현창훈 부시장이 직접 행정TF를 총괄하면서 오영한 자치행정국장은 기획․조정 책임을 맡게 된다. 행정 TF 운영의 주된 목적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인 서귀포시의 성공적 설치 및 안정적 운영과 함께 새로운 3개시 체제에서 건전한 경쟁을 통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수시 토론회와 점검회의 등을 통해 제주형 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부서 및 분야별 준비상황 공유와 협업체계 마련을 통해 시의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 관계자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설치되면 제주특별자치도의 장점을 살려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음은 물론 행정시 체제로 인한 한계에서 오는 도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균형발전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최선을 다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인 새로운 서귀포시 설
제주시는 지난 23일 종합경기장 야구장 2층 회의실에서 체육행정 비전 및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제주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市·道 관련부서 국과장, 제주시체육회 임직원, 회원종목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시 체육행정 발전과 개선을 위한 2025년 제주도 체육정책 추진방향 및 제주도 스포츠 인권 보장 기본계획이 보고됐다. 이어 2025년부터 달라지는 회원종목단체 대회 및 운영비 지원사항을 공유한 후 회원종목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시 체육행정 발전과 개선을 위해 회원종목단체 회장님들이 주신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아트센터는 8월 18일(일) 오후 5시, 전통춤의 과거와 오늘에 이르는 춤의 여정을 그린 한국 창작무용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를 개최한다. 서연수 안무, 강요찬 연출의 <걷다 바라보다 그리고 서다>는 전통춤의 진화 과정을 그려낸다. ‘걷다-바라보다-그리고 서다’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전통춤이 과거와 현재를 지나 미래의 춤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하나의 씨앗에서 한 그루의 나무로 성장하는 자연의 섭리로 풀어낸다. 한국 전통적 소재인 버선과 발디딤, 풍경, 목탁 소리를 컨템포러리한 음악과 움직임으로 재해석한 무대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2022년 한국춤평론가회 작품상을 수상,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주 무대에 오르게 됐다. <직선과 곡선>, <집속의 집>, <숨 쉬는 나> 등 전통춤의 원형을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모헤르댄스컴퍼니의 예술감독이자 안무가 서연수는 2021년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안무가상, 2020년 서울무용제 최우수상, 2019년 PAF 우수안무상을 수상한 지금 한국 무용계가 가장 주
탐라도서관은 8월 3일과 4일 주말 이틀 동안 어린이 생태교육 프로그램 <유인원과의 자연 산책>을 운영한다. <유인원과의 자연 산책>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탐라도서관 야외 정원에서 다양한 생물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7~8세, 9~10세 어린이 참가자를 각 12명씩 모집해 도서관 야외 정원에서 생물을 관찰하고 직접 기록하는 활동, 침팬지 가면 만들기 체험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생물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소재 동물환경과학소통단체인 ‘유인원’을 운영하는 동물학자 김예나, 안재하 강사가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7월 2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https://www.jeju.go.kr/lib) ☞ 행사/프로그램 ☞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생태교육은 어린이들이 주변의 생물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조천읍도서관은 지역 독서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조천읍 소재 꿈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균등한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독서·문화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사서와 그림책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독후활동, 글쓰기, 역할극,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총 1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을 가까이하며 친해지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공공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생애주기에 따른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부모와 자녀 대상으로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여름아 놀자!」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책놀이, 아이와 부모의 소통과 관계 형성을 돕는 부모교육으로 운영된다. 오는 8월 6일부터 31일까지 영·유아 프로그램인 ▲<책이랑 놀이랑 아가랑(10~36개월)>, ▲<마음이 자라는 책놀이터(6~7세)>가 운영되고, 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다정한 질문, 그림책 테라피>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7월 25, 26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제주시기적의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jeju_miracle_librar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그림책과 함께 교감하고, 한층 깊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당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놀이」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신숙 시인을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고장 제주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술 동시집 <열두 살 해녀> 책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독후활동을 병행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차시 <나 찾기 색 찾기>, △2차시 <이야기로 토끼다 1>, △3차시 <이야기로 토끼다 2>, △4차시 <귀한책 만들기>의 주제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가족·이웃에게 들은 이야기를 담아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활동을 한다. 초등 2~3학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8월 15일까지(오후 2시~4시) 매주 수·목요일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7월 26일부터「책섬, 제주」누리집(http://woodang.jejusi.go.kr/) ⇨ 프로그램 ⇨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이웃에게 들은 제주 관련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동화로 직
제주시는 저소득층 유ㆍ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2024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 2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6월 현재 1,734명(7억 3,500만 원 지원)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이용 중이며, 이번 모집은 예산잔여분에 따른 추가 모집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내 5세~18세 유·청소년으로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자 발표는 8월 중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9일(월)부터 8월 9일(금)까지이며,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기간 동안 월 10만 원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총 40만 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svoucher.kspo.or.kr)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청자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자는 전용 신한카드를 발급 후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수강 신청 후 결제하면 된다. 김성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더 많은 유·청소년들이 스포츠활동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
제주시는 캠핑 성수기에 대비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야영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풍수해, 화재 등 재난사고에 대비한 야영장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야영장 시설 안전․위생 관리실태, △야영장 안전기준(화재 예방, 전기·가스 사용) 준수 여부, △안전사고 대응체계 및 공공이용시설 내 불법촬영장치 유무 등 야영장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야영장업 운영 매뉴얼」을 배부해 사업자의 야영장 운영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보다 안전한 캠핑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점검 결과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경우에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는 한편, 향후 야영장 관련 보조금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야영장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제주관광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