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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도내 조사료 물류비 지원 경영부담 완화

서귀포시는 초식가축 사육농가의 국제곡물가격 상승, 사료비용 증가 등 경영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중인 2025년 조사료 물류비 지원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6년도 예산을 지속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조사료 물류비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83,400천 원(보조 50,000, 자부담 33,400)으로 제주지역 특성상 타 시도 조사료 수급 어려움 등으로 인한 도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이용·확대하여 도내 자급률을 높이고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단가는 롤당 5천 원(보조 3천 원, 자부담 2천 원)으로, 지방비 60%, 자부담 40% 비율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생산된 조사료를 구입하여 이용하는 축산농가 및 법인이다.


지난 4월 사업대상자 수요조사를 통해 25농가·16,666롤 최종 선정하였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마무할 계획이며, 2026년에도 올해와 동일한 사업비 83,400천 원(보조 50,000, 자담 33,400)을 확보한 상태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조사료 물류비 지원사업은 도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경영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효과가 큰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예산 반영 및 확대를 통하여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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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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