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2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세이프티 데이’는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고 긍정적인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과 관계 부서 임직원, 한국공항(KAS)·진에어 소속 직원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우측 네번째),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Operation부문 부사장(우측 다섯번째) 등 참석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행사 슬로건은 “Safety Together, 함께 만드는 안전한 대한항공”이다. 대한항공의 본원적 경쟁력인 절대적인 안전 운항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쓴다는 취지다. 또한 항공안전 및 산업안전보건 담당자간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 업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의지도 반영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및 ‘세이프티 데이’ 선포 ▲항공안전·산업안전 시상식 ▲소통과 협력을 위한 안전 관련 레
28 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 제주 서귀포시 ) 이 국정감사 방해 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 현행법은 국회에서의 안건심의 또는 국정감사나 국정조사와 관련하여 보고나 서류등의 제출 , 출석이나 감정을 요구받은 경우 누구든지 이에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 그러나 정부가 개인정보 포함 등을 이유로 제출을 거부하거나 , 담당자 부재 및 내부결재 지연 등을 핑계로 제출을 지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 또한 자료의 핵심내용을 임의로 삭제하는 경우도 많아 국회의 감사 및 조사 권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 위성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러한 방해 행위가 있을 경우 감사원 또는 주무 부처에 해당 사안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거나 , 주무부 장관에게 관계자의 징계 조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특히 개정안은 고의로 보고나 제출을 거부 또는 지연하거나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행위에 대해 3 년 이하의 징역 또는 1 천만원 이상 3 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부과하는 처벌 조항을 신설했다 . 일명 ' 국정감사 방해죄 ' 도 신설된다 . 개정안은 보고나 서류등의 제출 , 출석이나 증언 · 감정을 방해
문대림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제주시갑 ) 은 24 일 , 관광취약계층의 관광기본권 보장을 위한 지원 범위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관광진흥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 발의된 관광진흥법 일부 개정안은 ▲ 사회 · 경제적 제약이 있는 관광취약계층에 여행이용권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발의한 법안이 통과되면 저출산 , 고령화 , 경기침체 등 사회 · 경제적 환경 변화에 따라 육아 , 간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 가구와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 등이 관광 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 문 의원은 “ 국민 모두가 사회 · 경제적 장애 없는 ‘ 관광기본권 ’ 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 ” 면서 , “ 또한 , 이번 개정안이 침체된 제주 관광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 고 밝혔다 . 한편 문대림 의원은 지난 9 월 , 관광 약자의 무장애 관광을 보장하고 스트레스 업무 종사자의 관광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 관광기본법 개정안 ’ 을 발의한 바 있다 .
서귀포초등학교(교장 강정희)는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주최한 ‘2024년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6학년 어린이적십자(단원 4명)팀이 교육감상(1위)를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를 위하여 학생들은 ▲영유아 기도 폐쇄로 인한 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성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꾸준히 연습하였다. 수상한 학생들은 내달 열리는 2024년 응급처치 전국대회에 제주도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되었다. 강정희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좋은 경험을 얻게 되었다”라며 “응급처치 교육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에서는 지난 26일 서귀포도서관과 주변 소나무 숲에서 독서·예술·체험을 아우르는 문화행사로 ‘2024년 서귀포도서관 한마당 – 책으로 물드는 가을 산책’을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연·공연·전시·먹거리 등 10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고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한국문화와 역사홍보,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한 강연, 클래식을 기반으로 제주에서 활동하는 제니크퀸텟의 현악5중주 공연도 진행되었다. 그 밖에도 그림책 속 주인공을 인형으로 만들어 소개한 전시와 제주를 테마로 한 제주바다 무드등과 제주해녀 인형 모빌 만들기, 제주 전통음식(기름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놀멍쉬멍 책을 읽을 수 있는 쉼터도 마련하여 참가자들에게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다채롭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는 “평소 접하지 못했던 명사의 강연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다지게 됐고, 앞으로도 좋은 강연이 계속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도서관으로 가을 산책을 나온 이용자는 “가족과 함께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서귀포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김용관)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도내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천문학에 대한 지식 함양과 천체 관측법을 배우는‘2024 천문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천문캠프에서는 이광식 작가의 「우주의 탄생과 진화, 종말」에 관한 강연과 김상협 경기과학고등학교 교사의‘빛으로 만드는 과학 실험’을 통해 무지개 속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천체망원경의 구조와 원리, 조립과 관측, 천체사진 촬영 기법을 익혔으며 600mm 주망원경 운용과 관측 실습 등을 통하여천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김용관 원장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이 보유한 천문교육장 및 천체관측 장비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천문학에 대한 이해와 우주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도내 초․중등 교직원 14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시간, 선생님들의 한 걸음을 응원합니다’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최보영 제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팀의 집단상담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진 및 스트레스를 알아차리고 즉각적으로 자기 자신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였다.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은 ▲‘신체-청각-신체-시각’의 신체 알아차림을 통한 자기 지지 방법 익히기 ▲직무와 관련된 미해결 감정과 욕구 자각 및 해소하기 ▲자기지지 강화를 위한 상상기법 활동(동물 되어보기, 찰흙 작업, 안전한 장소 그리기 활동) ▲상호지지 강화를 위한 게슈탈트 기반 생각과 감정 나누기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은 “몸과 마음에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고, 학교 현장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 점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교직원의 자기 돌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직원의 정서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6일 제주관광대학교 체육관에서 도내 학생들이 항공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제2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회 교육감배 드론 축구대회 ▲드론 이착륙 체험과 자율비행 체험, 장애물 피하기, 드론 축구&농구, ▲수송드론과 산업용 드론, 농업용 드론, 교육용 드론 전시 ▲드론 사진 전시 등 다양한 부스운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제2회 교육감배 드론 축구대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 5명~10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28팀(초15, 중9, 고4) 200여 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드론 페스티벌 운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심항공교통 수단인 드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 항공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150개 협단체와 기관 대표 및 국제미래학회 50개 부문 석학들이 함께 동참하여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도모하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이 출범하여 11월 1일(금) 오후2시 제주특별자치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범식과 제주미래 발전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은 인공지능과 기후변화로 대표되는 인류혁명 시대에 제주도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미래 발전 전략을 연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학기술, 경제, 환경, 교육, 문화 등 여러 영역에서 제주를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의 출범식과 함께 열리는 제주 미래발전 정책세미나는 ‘인류혁명·인공지능혁명 시대, 제주의 미래’를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는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위원과 제주도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미래학회와 국회의원 위성곤이 주최하며, 제주도의회 송창권 의원과 김황국 의원이 공동 주관한다. 제주세계미래발전포럼 출범식은 고영두 국제와이즈맨 한국지역 총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다. 안종배 국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넓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일상생활 속 인공지능」찾아가는 시민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활용 사례를 배우고,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챗GPT 등 인공지능 활용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10월 25일에는 대정읍사무소에서 대정읍 사무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10월 28일에는 정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11월에는 남원읍, 표선면, 예래동 등을 찾아가 여러 지역사회단체와 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인공지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귀포 시민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선제적으로 활용하여 스마트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대설, 한파 등으로 인한 가축과 축산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겨울철 축산 재해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은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나 찬대륙 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고,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파, 대설로 인한 재해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축사 난방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사전 예방 활동과 피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금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반(21명)으로 구성된 축산 재해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추진사항으로 상시 기상 상황을 축산농가에 문자 전송 및 축산 시설물 사전 점검, 겨울철 재해 유형별 가축․축사시설 관리 요령, 화재 예방 요령 등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을 농가에 지도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특히, 기상특보 발령시 유관기관(축협, 생산자단체)과 합동 비상 체제로 전환, 긴밀히 협조하여 기상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축산 피해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 및 복구 지원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청정축산과에서는“올해는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가 자주 찾아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겨울철 사양 관리와
서귀포시는 고당도·고품질 과수(감귤) 안정 생산을 위한 FTA기금 과수(감귤)고품질시설현대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역 농 ․ 감협에서 `24. 10. 28 ~ 11. 11.까지 15일간에 걸쳐 신청·접수한다. 15개 세부사업으로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관비시설, 방풍망시설, 농산물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시설, 송풍팬시설, 농업용 재해예방용난방기, 보온커튼,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 과수분야스마트팜, 재해예방용 차광막 해가림시설이다. 2025년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폭염 대응을 위한 재해예방용 차광막(해가림 시설), 관수시설 사업 내 관비시설, 빗물이용시설 용량(200톤)이 추가 지원 된다. 접수 후 대상자 선정은 신청·접수 결과에 따른 우선순위명부 작성 및 FTA기금사업 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5. 1월경 확정될 예정이며, 세부사업별 추진계획에 따라 사업이 추진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5년 FTA기금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과수(감귤)농가는 사업신청 기한 내에 사업을 신청할 것을 당부하였고, 현장에서의 농업인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고품질 과수(감귤) 안정 생산을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