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에서는 직속기관과의 늘봄학교 연계로 안정적인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별이 내리는 숲(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늘봄학교」를 실시하고 있다. ‘여름 별 숲으로 간 늘봄!’은 도교육청 민간위탁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되며, 이번 여름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돌봄이 이루어지며, 2학기(9~12월)에도 주말 오전 돌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초등학교 1, 2학년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및 2학기 주말 동안에 안정적인 돌봄과 함께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이 되며, 도서관과의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25명으로 현재 추가 신청이 가능하며, 돌봄이 갑작스럽게 필요한 일시 돌봄인 경우에도 사전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네이버폼 신청서(https://naver.me/FfeKaZ4h)로 접수하거나 관련 문의처(064-722-7662)로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별이 내리는 숲에서 이루어지는 늘봄학교를 통해 학부모님들은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추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직속 기관에서의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박정규)는 지난 3일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제주도 내 유·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안전체험활동 참가자들은 6개 조로 편성되어 태풍선박체험/ 지진수해체험/ 교통항공체험/ 화재구급체험 활동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체험 완료 후 개별적으로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이번 안전체험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서, 실질적인 안전 지식을 몸으로 익히고 이를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정규 협의회장은 “주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학부모운영위원장님, 학부모회장님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안전체험활동으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었으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이유선)은 도내 초등학교 다문화학생 및 비(非)다문화학생 총 47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사업단(단장 오홍식 교수)과 공동으로 ‘2024년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에서는 제주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디자인 씽킹’을 활용한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과 학생 진로 지도를 위하여 ▲ 제주 문화와 역사 이해하기 ▲ 문제 탐색 및 토의 ▲ 프로토타입 기획·설계·제작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탐방 ▲ 멘토와 멘티의 진로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본 캠프에 참여한 학생 47명은 9팀으로 나누어 팀별 활동을 진행하였고, 멘토와 멘티 간, 또래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소통과 협업 능력을 향상시켰으며, 팀별 프로토타입 산출물의 기획, 제작, 발표까지 2박 3일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며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존중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순영)은 8월 3일부터 30일까지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이벤트 <와 여름이다~ 박물관으로 가자! 선물 팡팡!>을 운영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슬기로운 박물관 생활>로, 제주교육박물관 상설전시실에 비치된 4종의 활동지를 모두 푼 인증 사진을 #제주교육박물관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는 유·초·중·고등학생에게 고급 텀블러를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옛날 교복입고 찰칵!>으로, 가족과 함께 2층 ‘추억의 교실’에 비치된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린 유·초·중·고등학생에게 양치 세트를 증정한다. 각 이벤트 선물은 100개 한정으로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제주교육박물관을 찾아 더위도 날리고 가족과 함께 제주교육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추억도 만들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순영)은 지난 3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연수실에서 유아 보호자 및 수강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녀를 위한 부모 성교육, 우문현답」 주제로 유아 성인지 감수성 함양 보호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보호자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자녀를 위한 성교육 보호자 역량 강화를 위해 △ 자녀 성교육의 핵심 △ 유아 성문제 행동의 원인 △ 성장 발달 단계에 맞는 성교육 △ 일상 속에서 하는 성교육 △ 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 “성장 발달단계에 맞는 교원과 보호자 간 일관된 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7월 1일 유아 성인지 감수성 함양 유치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에 이어 보호자 교육을 계획하였다”라며“유아기 성교육, 성인지 감수성 함양 관련 유아교육·보육기관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 및 이해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교내에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서귀포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중장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게차 운전 및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소방공무원들의 중장비 구조 및 운전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건설기계 현장의 재난 발생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였다. 이번 특성화고 미래역랑강화사업 지역사회 교육 프로그램에는 총 34명의 서귀포소방서 소속 공무원들이 참여하였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지게차 및 굴착기를 다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실습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더욱 보람찬 교육이 되었다. 또한, 한여름 폭염에 힘들었지만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 중장비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 구조 현장에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 축구부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천안축구센터에서 치러지고 있는 2024 오룡기전국중등축구대회 U14 유스컵에서 8월 5일 18시에 충남예산중과 8강전을 치른다. 서귀포중 U14팀(감독 홍광택, 코치 문정현, 주장 김건우)은 3일 천안 천안3구장에서 치러진 12강전, '경기 강호' 용인축구센터와의 경기 전후반 0:0 종료 후에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4:2로 상대팀을 따돌렸다. 서귀포중은 신체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파상공격을 조직적으로 방어하며 역습을 노리는 빌드업 전략으로 경기를 이끌어 갔다. 두 팀은 창과 방패의 공수를 이어오다 득점 없이 전후반을 0:0으로 마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상승세를 탄 서귀포중은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며 아쉬운 순간을 맞이했으나, 1번 키커는 의기소침하지 않고 동료를 격려하였다. 선수들의 자체 위기관리에 힘입어 이예준, 이승건, 최호경, 김건우가 연속 골로 4득점으로 기사회생하며 승리하였다. 한편, 서귀포중 문지기 김민우는 상대방 1번 키커의 방향을 읽었으나 속도가 빨라 아쉽게 실점하였다. 하지만 상대방 주전 공격수 2명의 슛을 뛰어난 감각과
제29회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다가오는 8월 10일부터 11일 2일간 표선리 마을회(이장 금세훈)와 표선리 청년회(청년회장 송승열) 주최·주관으로 표선 해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표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을 결합한 ‘맨손 광어 잡기’, ‘맨손 조개 잡기’, ‘씨름 대회’ 등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다양한 축제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이외에도 표선해수욕장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활동을 준비하여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금세훈 표선리장과 송승열 청년회장은 “표선 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표선과 제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제주한라대간호학과 실습생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한달간‘올바른 손씻기 멘토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바른 손씻기 중요성 인식 개선 및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기획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먼저, 간호학과 실습생들이 교구(볼링, 고체비누 만들기, 뷰박스 등)를 활용한 생애주기별 손씻기 프로그램을 체험하여 연령별 프로그램 운영 전략 및 효과적인 교육도구에 대해 배우는 시간과 둘째, 지역현황을 분석하고 교육·홍보 사업을 기획·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한라대 간호학과 실습생들이‘올바른 손씻기’라는 주제로 만든 포스터와 홍보영상을 보건소 민원실에서 일정기간 전시하여 지역주민들이 손씻기에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하였다. 윤점미 보건소장은“이번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보건사업을 기획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올해 한라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구상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홍보 기획 중 일부를 내년 보건소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은 산림청이 선정하는 ‘아름다움 도시숲 50선’에“정모시 도시숲”이 경관 개선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모시 도시숲은 서귀포 도심을 흐르는 동홍천 주변을 정비하여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조성한 곳으로 조성 당시 멀구슬나무, 담팔수, 광나무 등 15종 340여 그루의 다양한 제주 자생종 위주로 식재하여 제주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도심지 가까이에 조성된 도시숲내 하천이 흘러 시원함과 상쾌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심리적 안정과 시각적인 자연경관을 감상·보호하는 기능을 가져 ‘경관 개선형’에 선정된 것이다. 산림청에서는‘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을 기념하여 도시숲 브랜드화 및 지역명소로 홍보하기 위해 '24. 8. 8. ~ 8. 9일까지 방문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배너를 찾아 인증샷, 도시숲 경관 및 이용사진을 산림청 SNS로 업로드 하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기프티콘(1만원 상당)을 받게된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된 곳 외에 제주도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명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 인력난 해소를 위한「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베트남 남딘성 현지에서 근로자 선발에 따른 면접을 지난 7. 30 ~ 31일 이틀간 진행했다. 서귀포시와 사업운영주체(제주위미농협, 대정농협)는 베트남 남딘성의 협조를 받아 현지 면접을 진행하여 신체 건강하고 농업 분야에 경험이 있는 최종 80명【제주위미농협 50(남 20, 여 30)·대정농협 30(남 10, 여 20)】을 선발하였다. 금번 면접에는 295명의 베트남 근로 희망자들이 몰렸으며,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110명이 최종 면접을 보는 등 베트남 현지에서 서귀포시의 근로 환경과 보수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많은 근로자가 계절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면접에서는 베트남 현지에서의 농업 종사 여부 및 경력사항, 근로자의 건강 상태, 대한민국 내 친인척 여부 등을 확인하여 농작업 활동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무단이탈 가능성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서귀포시는 남딘성 노동부를 방문하여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방안을 설명하고 무단이탈 발생 방지를 위한 본국 내 가족과의 핫라인 구축,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확대 방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김문수)이 공동주최하는 2024 하계 청소년 토론아카데미가 7.29(월) ~ 8.2.(금)까지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관내 중학생 100여명과 지도강사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아카데미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본 2개반 63명, 심화 2개반 44명이 참여하고,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전문가가 직접 제작한 교재로 토론의 종류와 형식, 논증의 이해, 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교육하였다. 학생들은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다’, ‘자녀 출산 시 국가 지원금 1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중고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해야 한다’등 토론 논제에 대해 논리적 사고와 설득 능력,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실습하였다. 5일간 25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된 토론아카데미에 관내 중학생 77명이 수료하였고, 만족도 조사결과 참여학생들은 97.96% 만족하였다. 심화과정을 수료한 한 중학생은 소감 나누기 시간을 통해 “토론을 배우다 보니 글쓰기, 말하기에도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토론이 승패가 아니라 더 나은 대안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