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개인정보의 유출 방지와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은 행정업무 수행 과정에서 다양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보호가 필수적이다. 이에 제주시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28조 및 제31조 근거에 의해 오는 3월 5일(수) 벤처마루 대강당에서 필수 참석 대상인 부서장과 개인정보 취급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를 초청해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내용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유의사항 ▲유ˑ노출 위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최근 쟁점이 되는 인공지능 챗봇(ChatGPT) 사용 시 주의사항 등 구체적인 사례와 대응책을 제시함으로써 직원들이 업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로 직원 개개인의 책임감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보다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시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매니저 지원, 공동마케팅 등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도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제주시가 공모에 신청한 결과 동문공설시장, 서문공설시장 등 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제주시는 총사업비 2억 1,100만 원(국비 1억 6,900만 원, 도비 2,100만 원, 자부담 2,1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선정된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상인회는 지역 특성과 상권 환경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사업 내용은 ▲시장매니저 지원, ▲공동마케팅, ▲온라인마케팅, ▲상인교육, ▲경영자문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인회와 협력하여 상인조직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2026년 사업 공모 시 더욱 많은 전통시장이 선정되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지역경제의 주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위한 뷰박스 교구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손세정 검사기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물로 씻은 후 잔여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교구로, 개인이 평소 올바르게 손을 씻는지 여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뷰박스는 기관별 최대 3일간 대여 가능하며,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4-728-4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부보건소는 뷰박스 대여 시 손 씻기 포스터, 리플렛, 손세정제 등을 함께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손 씻기만 잘해도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 이질 등 설사질환의 30%를 예방할 수 있고, 인플루엔자, 감기 등 호흡기질환 발병률도 약 20%정도 줄일 수 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뷰박스 체험을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보건소는 3월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 볼거리(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볼거리는 기침 시 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제2급감염병으로 수두는 발진이 얼굴(두피) 또는 몸통에서 사지로 번지며, 볼거리는 귀밑 침샘 주위로 양쪽 또는 한쪽 볼이 붓고 통증을 동반한다. 이 감염병은 매년 3월부터 6월 사이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에게 주로 발생하며,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집단 발병 위험이 있는 학교, 학원 등에서의 감염에 유의해야 하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전염 기간 동안 등교·등원을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감염병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와 학생들의 접종력을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교육청, 학교 등과 함께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있으며, 아울러 홈페이지, 전광판, 버스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강창준 건강
제주보건소는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건강한 단체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매년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이력을 확인하고, 미접종자들에게는 접종을 독려해 학생들의 집단면역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올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생인 2018년생과 2012년생이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 등 4종, 중학교 입학생은 △Tdap 6차 △일본뇌염 △HPV 1차(여학생 대상) 등 3종의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미접종자는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받아 예방접종이 불가능할 경우, 예방접종 금기사유가 명시된 진단서(확인서) 등을 보건소 또는 학교에 제출하여 등록하면 된다. 신금록 보건행정과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재난 현장 대응에 대한 현장지휘관들의 자유로운 발표 시간과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현장 대응 단계별 절차 이해 등을 통한 빈틈없는 임무수행 및 소방기관 중심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자 개최됐다. 재난안전법, 긴급구조현장지휘규칙 등 재난 관련 법령에 관한 이해를 시작으로, 2025년 긴급구조대응계획과 관련한 주요 내용 및 다수사상자에 대비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현장지휘관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소방청 대변인실에서 직접 효율적인 언론브리핑 방안에 대한 특강이 이뤄지면서, 현장지휘관이 신속·정확한 재난 상황 전달을 위한 언론브리핑 능력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현장지휘관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상수도 시설 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우선 선정해 지난 2월 우선 착수대상사업 검토안을 환경부에 제출했다. 우선 착수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은 2024년 구좌·성산 지구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사라·별도봉 지구, 영평 지구, 동홍·삼매봉 중블록 지구, 남원 대블록 지구다. 제주도는 각 지역의 시설 노후화 정도와 정비 시급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 순위를 정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관망을 교체하고, 누수 탐사와 복구를 실시하며, 유량계를 설치하는 등 종합적인 시설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부 검토 결과가 통보되면 곧바로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시급한 지역부터 신속하게 정비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유수율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오는 3월 17일(월)까지 2025년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할 예비·초기창업자 10개팀 내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의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사무공간 무상 지원과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제주도 내 유일한 중장년 창업지원기관이다. 모집대상은 만 40세 이상의 전문경력과 사업화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 또는 3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입주공간은 서귀포시 서호남로 25,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복합혁신센터 3층)로 공동형 사무실 내 1인 지정석으로 지원된다. 입주기업 선정 시 사무공간 외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 분야별 전문가 및 전담 매니저 멘토링, 맞춤형 창업 교육 등 창업주기에 따른 전문적인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센터에서 하반기 중 진행되는 개별 공모에 따라 우수 창업팀을 선정하여 최대 500만원의 초기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모집 공고 및 신청방법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 (https://startupbay.or.kr) 혹은 K-Startup 창업공간플랫폼,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 28.(금) 서귀포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10여명을 대상으로「2025년 어린이집 지도점검 교육」을 실시하였다. ‘어린이집 지도점검 교육’은 어린이집 운영 활성화 및 보육교직원들과 소통하고자 2014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이번 교육은 영유아보육법 및 사업 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하도록 지도하고 보육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5년 보육사업 개정사항 안내, 어린이집 운영기준 위반사례와 어린이집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에 대한 이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교육 등 어린이집 관련 업무 소관 팀장들이 직접 교육을 실시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1억 3천만 원 늘어난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기능을 보강하는 등 보육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김정문화회관 기획 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의 두 번째 무대를 오는 3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마련한 무대로 클래식을 비롯해 뮤지컬 및 영화 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서귀포관악단의 플루트, 바순, 더블베이스, 마림바가 어우러진 특별한 조합의 연주를 선보이며, 2부에서는 서귀포합창단의 웅장한 하모니로 선사하는 뮤지컬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고, 3부에서는 서귀포관악단 앙상블 88이 클라리넷, 색소폰, 타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경쾌하고 활기찬 무대를 펼치며,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서귀포합창단이 친숙한 가요를 합창단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 관광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오는 3월 4일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선착순 무료 예매가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서귀포시는 농촌 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안덕면 감산리(이장 김형순) 지역의 「2026년도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지방시대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생활위생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안덕면 감산리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41.4%, 65세 이상 노인비율 31.7%로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수치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으로서,인구 고령화의 가속화로 인하여 마을 공동이용 공간의 부족문제가 발생하고, 주택 등의 노후화로 안전에 대한 위험이 가중되는 등 개선이 시급하여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를 추진하게 되었다. 공모를 본격 추진함에 따라 2월 27일(목) 감산리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안내, 주택정비(집수리, 슬레이트지붕개량, 폐건축물 철거 등)에 따른 주민동의서 작성,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여부 논의가 이루어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감산리 지역의 시급한 안전·위생 생활인프라 확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지방세 성실납세자 1,404명에 감사서한문을 발송하였다. 감사서한문 발송대상으로는 서귀포시에 최근 5년간 매년 지방세를 연간 300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728명, 500만원 이상 체납없이 납기 내 납부한 법인 676개소이다. 서귀포시는 지방세 납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통해 서귀포시 발전에 기여한 성실납세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서한문을 발송하게 되었다. 최근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데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함께, 시민들이 납부한 세금이 서귀포시 발전 및 시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실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약속을 담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 세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성실·유공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도록 성숙하고 공정한 납세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