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핵심 수요층인 엠지(MZ)세대를 겨냥한 관광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29일 제주관광공사 제주웰컴센터에서 진행된 제3차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는 디지털 기반 확충과 마케팅 전략, 산업 전반의 디지털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제주도는 스마트 관광환경을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관광산업 생태계를 재편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내 관광업계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진단하고 세부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여행객의 이동·소비패턴을 분석하고, 빅데이터 기반 관광서비스 플랫폼을 고도화한다. 도내 전통시장에 도입한 제로페이와 알리페이 등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관광 사업체로 확대한다. 관광사업체별 숙박업소와 관광명소별로 위치기반 큐알(QR) 코드 서비스를 구축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체불가토큰(NFT)를 연계한 디지털 관광도민증을 신설해 여행지원금을 지원하고,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전략적 마케팅에도 주력한다. 제주도는 NFT 멤버십과 연계해 제주 충성 여행객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여행 참여자
화북초등학교(교장 김춘희)는 지난 26일 2학년을 대상으로 한 '<화북동의 보물을 찾아서!> 마을 환경 손수건 만들기' 프로젝트를 완성하였다. 학생들은 2학년 통합교육과정 '마을'과 연계하여 지난 6월 화북동 마을 탐방을 시작하였고 우리 마을 곳곳의 특색있는 장소를 눈으로 담아보았다. 그리고 7월 1일~2일 손수건 그림 그리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마을의 숨은 보물을 찾아 화북동 마을 지도를 그림으로 직접 꾸며 보았고 이를 편집하여 손수건으로 완성하였다. 화북초등학교 관계자는 “마을 환경 손수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 마을 화북동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아이들의 마음에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호텔 종사자로서 필요한 지식 및 기술 습득을 통해 진로의 다양화를 지원하고, 일학습병행제 소개 및 홍보를 통한 학생들의 조기 취업과 장기적인 경력 개발, 선취업 후학습 활성을 위해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제주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연계 교육형 현장실습(호텔 실무자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7월 8일부터 12일까지 도내 직업계고 3학년 재학생 중 호텔 취업 희망자의 지원서를 접수한 후 출결 사항, 자격증, 자기소개서 등 서류 전형과 지난 19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22명 선발하여 진행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우수한 학생들은 채용 면접을 통해 도내 유망 호텔에 취업과 동시에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에 입학, 학업과 일을 병행하면서 필요한 학비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일학습병행제의 소개 및 이해, 선배 호텔리어 상담, 호텔 외식 경영학과 및 호텔 관광과 교수를 통해 듣는 호텔의 서비스, 마케팅 및 직종별 업무 교육과 더불어 호텔 현장 체험을 통한 직무 역량교육, 호텔의 숙련된 직원들이 진행하는 실무자 특강, 산업 안전 보
우도초등학교(교장 이강식)는 지난 28일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우도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바르게 이해하기’를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운영하였다. 아동심리 전문가인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장미경 교수님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의 특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가정에서 자녀와 올바르게 소통하는 방법에 대하여 학부모님께 설명해 주셨다. 특히 모래놀이 등 여러 가지 활동과 소품을 이용하여 대화하는 기법에 대해 참석하신 학부모님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셨다. 이날 교육은 제주시교육지원청 위클래스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 돌봄 및 관계 개선 전략을 통한 마음 건강을 증진하는 모래놀이 집단상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다양한 특성을 가진 자녀의 특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소통하며 관계를 개선해 나가는 역량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기뻐하셨다.
오는 9월 5일과 6일(오후 2시), 이틀간에 걸쳐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청렴 연극 ‘버들치들’을 공연한다. 이번 청렴 연극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이 9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도 청렴 문화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며,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전문인 에이투엠 컴퍼니에서 제작하여 공연하게 된다. 직장 내 크고 작은 비위 사건들 속에서 무엇이 옳은 것인가를 고민하고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로 보여주기식 업무 행태와 접대문화 등 일상 업무에서 직원들이 겪을 수 있는 갈등을 이야기함으로써, 동료와 팀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며 함께 일하고,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는 직장문화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도내 학교, 교육기관 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9월 3일까지 학교(기관)에서 도교육청 감사관실로 자료집계시스템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대표를 맡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가 자문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자문위원은 청년정책 발굴 및 모니터링, 의견 수렴, 정책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모집은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이뤄진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메일 접수(kdhwan8070@korea.kr)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청년이 행복한 제주’는, 2022년 10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청년정책 특강과 자문위원 위촉식, 천원의 아침밥 대학생 간담회, 제주대/한라대 천원의 아침밥 현장 방문, 대학생 아침밥 지원 조례 제정, 청년 상공인과의 대화 등 창립 이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3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불평등 해소 방안에 관한 연구], 2024년도 [청년 세대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 변화와 지원정책 만족도 조사]를 주제로 한 연구용역 결과 공개를 통해 제주 청년의 삶의 질 향상 방안과 청년 정책 비전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김기환 대표 의원은, “‘청년이 행복한 제주’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건강 계단 설치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최종 4개소(서귀포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서귀포자치경찰대,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중앙동 주민센터)에 대해 건강 계단을 조성하였다. 계단 걷기는 별다른 준비물도 필요 없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언제든지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함께 이루어져 꾸준하게 실천하면 하체 근력 강화, 심폐기능 향상, 체지방 감소, 심혈관계 질환 발생 예방 등 건강상 이점이 많은 신체활동이다. 하버드 의대와 미국스포츠 의학회 연구 발표에 따르면 70kg의 사람이 계단(평균 계단높이 18cm)을 오르는데 0.15kcal가 소비되고 건강수명은 4초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인 조깅보다 강도가 센 운동으로 자전거 타기보다 많은 칼로리가 소비된다고 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잠깐의 신체활동도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접근하기 쉬운 계단 걷기를 틈틈이 실천한다면 비만과 각종 성인병 예방 등에 좋은 운동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8개소에 대하여 「추석연휴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지역건축사회, 구조기술사협회, 대한산업안전협회 관계전문가 등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공사관계자 적정 배치 및 근무 점검과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은 건설장비 및 가설시설물(가설울타리, 비계, 방진망 등) 정비 및 결박 상태 점검, 임시 배수시설 상태 점검,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계획 적정 이행 여부와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보건관리규정 관련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비상 연락망 유지 및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가능한 체계 마련을 요청하고 연휴 기간 동안 공사가 중단될 경우,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 제거 및 잠금 조치를 확인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추석연휴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추진으로 시공 ‧ 품질 ‧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림휴양관리소는 사업비 153백만원을 투입하여 붉은오름자연휴양림(서귀포시 가시리 산158) 숲길 안전성 개선공사를 지난 5월부터 추진하여 이번 8월 26일까지 100일간의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공사기간에 장마철이 겹치고, 장마 후 지속적인 무더위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붉은오름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예정된 기간 내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번 숲길 개선공사는 기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었던 구간 내 급경사지 안전로프 설치(L=433m), 불안정한 숲길 보강, 위험목제거, 페인트 도장 등 시설물을 보완하였으며 이를 통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의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공사기간동안 일부구간 통제 등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이용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휴양림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아직 개선되지 않은 일부 구간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임을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올해 사업비 4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한 2024년 사방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완료된 사방사업은 산지내 계류의 유속을 줄여 침식을 방지하는 계류보전사업과 산사태 발생을 방지하는 산지사방사업으로 나뉘며, 계류보전사업은 중문천 상류(중문동 산6번지)에 산지 침식이 발생흔적이 있는 지역과 상천마을 인근(상천리 454번지)로 강우시 도로가 침수되는 지역으로 큰돌 기슭막이, 바닭막이 공법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산지사방사업은 남산봉(신풍리 1657-2) 서측으로 농지주변에 절개지의 무너짐 방지 등 안정화를 위해 시행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방사업은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향후에도 적극 추진하여 시민의 안전과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산동주민센터 김용희 동장(왼쪽 3번째), 군족 서귀포점 김영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송산동 소재 군족 서귀포점(대표 김영채)는 최근 송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희·강만익)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군족 서귀포점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송산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2024. 8. 28.(수) 14:00에 대정읍사무소에서 제주 마늘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이상기후 등에 의하여 매년 마늘재배 감소 등 쇠퇴해가는 제주 마늘산업의 지원 및 발전을 위한 도의회·행정·농협·농가 간 의견공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부의장, 서귀포시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 및 양창희 서부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행정 측 관련 공무원과 대정농협, 안덕농협, 고산농협 등 마늘 주산지 농협 관계자,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고광덕 센터장,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 강경택 회장 및 안덕면지회 김대승 회장 등이 참석하여 마늘산업 발전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올해 대규모로 발생한 마늘 2차생장 피해, 심화되는 이상기후와 농업인력 고령화, 인건비 상승에 따른 제주 마늘 면적 감소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토론하였고, 그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우량품종 육성 및 종구 보급, 마늘 재배방법의 개선, 건조기, 파종기 등 마늘 재배 기계화 사업 지원, 마늘주아재배, 유통혁신 방안 등이 제시되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농협·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