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9월 13일(금)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4년도 감귤 품질검사원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감귤 품질검사원 정기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고품질 감귤 출하 기반을 조성하고, 감귤의 상품성 향상을 통한 제주 감귤의 소비 확대 및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교육 대상은 관내 102개 선과장의 172명으로, 교육 이수자는 감귤 선과장별 품질검사원으로 위촉한다. 감귤 선과장에서는 도 조례 규정에 따라 2명 이내 감귤 품질검사원을 두어야 하며, 교육 이수를 통해 품질검사원으로 위촉되어야 감귤 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상품용으로 감귤을 출하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2024년산 노지감귤 유통 처리, 감귤 품질검사 방법 및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등에 대한 사항이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이번 품질검사원 교육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에 기여할 품질검사원의 책임을 상기하고, 감귤의 제값 받기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교육 이수자에 대하여 2024년도 품질검사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니 대상자들은 빠짐없이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난 10일 성심주방가구(대표 장민재)로부터 백미(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심주방가구의 후원은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번 후원까지 백미(10kg) 500포, 라면 100박스 총 2,000여만 원 상당을 지원하였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잊지 않고 매년 기탁을 해주시는 장민재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벨킨스(대표 안홍자)로부터 김 5박스(박스당 10세트)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 아동 2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홍자 벨킨스 대표는 “지난 2023년 코로나19 방역서비스 강화로 인해 주거취약가구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 이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주거취약가구 방역서비스를 통한 인연이 좋은 기부로 이어진 것에 감사하다며, 이 마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현길자)는 지난 10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재난의 변화와 자원봉사 현장 대응의 과제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 제주시권역 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정홍보 영상 시청,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시 주민투표 참여 의지를 다지는 기념촬영, 재난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재난 교육에서는 재난구호기관인 더프라미스 김동훈 상임이사가 ‘변화하는 재난 위기 이해, 재난 현장 통합 자원봉사지원단의 역량과 역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시 재난 현장 자원봉사 대응 활성화 방안’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날 재난 상황은 매우 복잡해지고 다양해져 노출 위험 또한 커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실제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대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아라동을, 진보당)은 9월 9일, "아라동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MOU체결 준비 간담회"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아라동은 인구가 급증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해 체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적합한 부지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체육시설 건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제주대학교는 양영수 의원을 통해 국유지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학교복합화시설을 건립하고, 이를 통해 아라동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체육·문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이에 따라 아라동 지역에 수영장을 비롯한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문화복합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핵심 과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이다. 이를 위하여 도와 제주대학교는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과 함께 MOU를 체결하여 교육부에 2026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에 MOU체결 준비 간담회를 주관한 양영수 의원은 “교육부도 학교 내에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문화·체육시설을 강조하고 있다”며 “아라동 주민과 학생들이 체육·문화·평생교육 기반시설을 통해 상호 협력하는 구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일 잡(Job)고, 희망 잡(Job)고’라는 슬로건 아래「2024 도민행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주식회사 씨패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들이 지역 내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반도체, 제주신화월드, 스타벅스 등 호텔, 정보통신기술(ICT), 항공운송서비스, 관광(테마파크), 의약품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3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협약형 특성화고 산업체인 한화시스템 및 JDC 등 채용예정 기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일대일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관련 서류를 지참해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미래산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제주도의 주력 신산업 관련 정보와 관련 기업의 채용정보도 제공한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입사서류 클리닉은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나라살림연구소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분야별 전문가, 결산검사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 청년 등 도민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과 효율적 재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재정의 효율적 운영–2023년 결산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정 소장은 2023년 결산 결과를 토대로 재정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관해 결산 결과 분석, 세입·세출·채무 지표 분석, 재정집행률과 이월액 점검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세출 효율화 ▲각종 요금 현실화 필요성 ▲지방보조금 관리체계 개선 ▲기업 육성을 통한 지방세 확보방안 등을 제안했다. 최승우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 컨설턴트는 ‘주민참여예산 활성화 방안’을 발제했다. 최 컨설턴트는 ▲주민참여 예산 이해관계자 간 소통 ▲도 재정 및 예산과정과의 연계 ▲주민참여예산 제도와 이해관계자 투자 확대를 강조했다. 김동욱 제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이현정 한국지방세연구원 세외수입센터장, 이유리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 양순철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비전을 전국 시도지사들과 공유했다.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목표를 선도하는 제주도가 에너지 정책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는 자리였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4 시ㆍ도지사 정책 콘퍼런스’에서 ‘변방에서 혁신의 중심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선도도시, 제주!’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을 인용하며 지구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의 2035 탄소중립 비전이 혁신적인 이유,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전력 계통의 한계 극복 방안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화석 연료 기반 에너지를 풍력, 태양광 등 청정 에너지로 전환해야 하며, 재생에너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출력제한 문제를 그린수소를 통해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7GW 이상, 발전 비율 70% 이상, 수소 6만 톤 이상 생산 등을 제시했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 활용 양방향 충전 플랫폼 기술(V2G)을 통해 전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과는 10일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은 도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다가오는 주말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간 소비 활성화와 내수 촉진을 위해 관광객과 도민들이 많이 찾는 중앙로 상점가와 동문시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상공인과 직원 15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한 시책 홍보전단지 배포와 피켓 홍보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소비 참여를 유도했다. 직원들은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제수용품 장보기 △1인 1품목 이상 구매하기 △지역화폐 ‘탐나는전’ 이용하기 등을 홍보하면서 일상 속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직원들은 추석 준비를 위한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고, 중앙로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아울러, 도 소상공인과는 앞으로도 우리 동네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 등 일상 속 소비촉진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나갈 예정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의원 ( 제주 서귀포시 , 더불어민주당 ) 이 제주 도에 기초자치단체로서 동제주시 , 서제주시 , 서귀포시를 설치하는 내용의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 이는 위성곤 의원의 ‘ 시민주권시대 ’ 를 여는 시리즈 입법의 세 번째 단계로 , 지난해 주민투표실시 근거를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후 , 올해 6 월 제주에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행정시를 두도록 하는 현행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이은 조치다 . 위성곤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도 시민주권시대를 위한 입법을 공약한 바 있다 . 위 의원은 “ 기초자치단체의 폐지로 제주도는 참정권과 자기결정권이 제약 되어 민주성과 주민참여성이 약화되고 , 법인격과 자치권이 없는 행정시의 한계성으로 인해 시민들이 제대로 된 행정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 고 발의 배경을 밝혔다 . 또한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 년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공론화 연구를 통해 3 개 권역의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공감대가 강하게 형성되었음을 확인 했다 ” 고 덧붙여 입법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 이와 관련해 제주도정도 올해 2 월 행정체제개편위원회의 최종 권고안을 수용 하고 , 해당
대한항공이 동북아 노선의 수요 회복에 따라 중화권 하늘길 확장에 나선다. 일본 노선도 가을·겨울철 관광 수요에 맞춰 일부 증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동북아 노선을 재정비하며 늘어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오는 12월 기준으로 홍콩·대만·마카오를 포함한 대한항공의 중화권 노선별 운항 횟수는 2019년 동월 대비 95% 가량을 회복할 예정이다. 일본 노선의 경우 회복률 106%를 기록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부산~칭다오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약 4년 만의 재운항으로 매일 1회 운항한다. 10월 22일부터는 인천~무단장 노선에 주 5회(화·목·금·토·일) 운항을 재개한다. 중화권 일부 노선의 증편도 추진한다. 인천~정저우 노선은 8월 12일부로 주 7회로 늘려 매일 운항 중이다. 현재 주 4회 운항하는 인천~샤먼 노선도 10월 1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늘린다. 인천~타이중 노선은 9월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 4회(화·목·토·일)로 운항하다가 10월 27일부터 매일 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가을·겨울철 관광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왼쪽 4번째), 제주향목로타리클럽 양근욱 회장(왼쪽 6번째)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 5지역 제주향목로타리클럽(회장 양근욱)이 제주혼디누림터(회장 문상익)에서 쌀 300kg와 화장지 30팩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부를 통해 도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근욱 회장은 “나눔을 통해 내 주변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