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삼매봉도서관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과학자 재능기부 도서관 과학 강연)‘10월의 하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서귀포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세훈 어쎔레이(주) 대표가 ‘꿈을 실현시키는 신소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꿈들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신소재의 역할과 그 활용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팽동국 제주대학교 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제주 바다 소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 세션에서는 제주 바다 속에서 어떤 소리가 녹음되는지와 그러한 소리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소개하며, 바다의 소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꿈과 과학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제주 바다의 소리와 생태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새소식을 참고하거나 삼매봉도서관(760-37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사장 김문수)이 공동주최하는 제12회 서귀포시 청소년 토론한마당이 10월 20일(일요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중학교 8개교·15팀·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토론 한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 문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 자기주장과 경청, 책임의식 함양을 위한 토론대회로 학생들은“설탕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대회 논제에 대해 3:3 찬반 논쟁형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진행은 15개팀이 예산 리그전으로 팀당 40분씩 토론에 2회 참여하여 다승과 점수순으로 8팀을 선정하고, 8강·4강 토너먼트와 결승전은 50분 토론을 통해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을 결정하였다. 토론평가는 토론한마당을 주관하고 있는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에서 판정위원을 위촉하여 전문성, 논리력, 공동체협력, 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점수로 산정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은 남원중학교 오합지졸팀, 은상은 중문중학교 코스모스팀, 동상에는 서귀포여자중학교 사유팀과 성상중학교 T.L.M팀에게 돌아갔다. 평가위원은 토론은 주장과 근거의 연관관계를 통한 설득력과 경청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서귀포시는 10월 25일(금)~26(토), 2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024 서귀포시 주민자치 &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 시민들이 꾹 남긴 사랑스런 자치&행복한학습’을 테마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교육기관의1년간 활동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첫째날에는 오후 2시 기타, 난타, 고고장구, 라인댄스 등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등을 통하여 갈고 닦은 문화프로그램 동아리들의 실력을 뽐내는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오후 6시에 개최된다. 그리고 시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 초청 가수로는 똑순이 김민희, 가수 이청아, 이서현 등이 축하공연을 하게 된다 둘째날은 각종 이벤트를 시작으로,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와 주민자치&평생학습 우수사례 발표회가 이어지며, 각종 경연대회에 대한 시상과 함께 폐막을 하게 된다. 전시‧체험행사로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전시 및 프로그램 홍보‧체험관 등 8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부스는 금요일 오후 2시부터 7시 30분까지, 토요일은 1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내방객을 위한 다양한 메뉴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환경을 보호하고 생활쓰레기의 효율적 수집․운반을 위해 노후된 청소차량을 대체할 최신 압축진개차량 2대를 새롭게 도입하였다. 금번 신규 차량은 5.8톤 압축진개 차량으로 지난 9월까지 특장부분 구조변경 및 10월 도색작업 완료 후 10월 15일 차량을 인수하였다. 이번 도입한 차량은 차량 등록 및 읍면으로 관리전환을 거쳐 오는 11월 4일(월)부터 성산읍과 안덕면 지역 배치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 도입 차량의 주요특징은 △차량 주위 360도를 전방위로 관찰 가능한 블랙박스인 어라운드 뷰 시스템, △차량호퍼 개방 시 작업자가 양쪽에서 동시에 조작해야만 호퍼가 열리는 양수스위치, △차량의 운행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GPS 수신장치를 장착 운행한다. 올해 말까지 도입하는 청소차량은 총 5대로 지난 9월에 도로노면청소차 2대를 도입에 이어 금번 압축청소차 2대를 도입 하였으며, 오는 12월 도로노면청소차 1대 도입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서귀포시는 101대의 청소차량을 운영중(압축청소차: 40대, 메가트럭: 13대, 노면청소차: 13대, 음식물수거차: 11대, 진개덤프: 4, 암롤: 1대, 용기세척: 13대, 도로세척: 6대)이다. 서귀
서귀포시는 지난 5월에 2022년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및 2021년 수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반기 농지 청문을 실시하였다. 이번 청문은 처분의무 부과 527명·546필지(98.3ha)와 처분명령 421명·450필지(30.5ha)로 총 948명·996필지(128ha)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청문을 통하여 농지소유자의 의견 소명을 받고 영농경력, 농지법 위반 배경, 경영여건 등을 고려해 처분대상 농지로 결정하였다. 청문 실시 결과는 처분의무부과 165명·151필지(20ha) 와 처분명령 107명·102필지(12.8ha)를 내렸다. 농지처분의무부과를 받으면 1년 후 농지관리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청문을 실시하여 농지처분명령 또는 3년간 농지처분명령 유예가 주어진다. 만일 처분의무부과 통지를 받고 처분의무기간 내 농지를 처분하지 않거나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을 경우 농지법에 따라 처분명령 대상으로 확정된다. 농지 처분명령을 받고 정당한 사유없이 처분명령 기간 내에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공시지가와 감정평가액 중 더 높은 가액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서귀포시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 “농지가 실제 경작자 중심으로 농지이용이
제주시는 건전한 지방재정을 확보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세외수입 체납액은 302억 원 규모로, 현년도분 40억 원, 지난 연도분 262억 원이며, 정리 목표액은 65억 원이다. 제주시는 부서별 징수 전담반을 편성해 책임 징수제를 운영하고, 체납·독촉 안내문 일괄 발송, 현장 방문 독려, 체납자 재산조회를 실시하여 재산 압류 등 체납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허사업 제한, 각종 인·허가 및 보조금 등 수혜 행정을 집행할 경우 세외수입 체납액 완납을 확인하고, 자동차 과태료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촉구할 방침이다. 다만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액을 일시에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체납처분 유예를 검토하고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과 행정제재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제주시는 관외 체납자 징수반을 운영하여 고액·상습 체납자를 집중적으로 추적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추적 대상은 관외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와 법인 포함 617명으로 이들의 체납액은 제주시 총체납액의 7%인 19억 원이다. 이에 제주시 세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5개 관외 징수팀을 편성해 서울·경기권, 강원권,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현지 출장으로 ‘현장 중심 핀셋형 체납추적’,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올해 4월부터 관외 고액체납자를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실태를 조사해 고질체납자의 자료를 확보했다. 21일부터 체납자의 주소지, 사업장 등을 방문해 경제적 여건, 생활실태 등 현장 면담을 통해 체납 원인 분석 및 체납징수 독려,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동산압류, 추심 등을 추진한다. 특히 출장지에서 운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 대포차는 점유해 공매하고 출장지 관할법원의 압류된 공탁금도 추심한다. 이와 함께 일시적 자금 운용의 어려움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형편에 맞게 분납안내 및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행방불명 및 무재산 등으로 징수불능자로 분류되면 정리보류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관외 거주 체납자는
제주시는 오는 10월 25일, 26일 이틀간 탑동광장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2024 제주시 주민자치박람회 및 평생학습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평생학습기관·단체 동아리와 시민들이 참여해 상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10월 25일 오후 6시에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이벤트, 도립제주합창단 및 꿈섬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0월 26일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평생학습 동아리의 재능나눔 공연에 이어 대회 시상식이 진행되고, 시상식 이후에는 경연대회 우승팀 공연, 애월여성농업인센터 밴드의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 외에도 특산품 전시 및 홍보 등 44개의 부스와 7개의 시정홍보 및 타기관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주민자치센터는 제34대 시정 기조와 연계하여 역량(9개)·연결(8개)·관점(9개) ZONE의 테마 부스를 운영한다. 제주시는 “주민자치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모든 이가 평생학습을 이어가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이번 행사가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써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제주시를 실현해 나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었던‘상도리1지구’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이 경계와 면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아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책 사업이다. 이번에 사업이 완료된 상도리1지구는 총439필지, 305,789.2㎡로 필지별 현황측량, 경계협의, 이의신청 및 경계결정 위원회 심의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10월 17일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제주시는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에 따라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하여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토지소유자에게 지급 또는 징수를 통지하는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정금 통지서를 받은 토지소유자는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토지는 재감정평가 및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통지하게 된다. 서연지 제주시 종합민원실장은“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토지의 가치를 높이고, 이웃간 경계분쟁 해소를 위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제주시는 10월 21일(월) 제주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제주시교육지원청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홍보영상 시청, 전문강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에는 한경찬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강사(제주도문해교육협의회 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관련 강의를 진행하여 행정체제 개편 배경과 필요성, 달라지는 점,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면서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였다. 특히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설립되면 시민이 직접 시장과 기초의원을 선출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고, 법인격을 갖춘 기초자치단체의 책임 행정으로 민생현안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교육기관도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변화에 적극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회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제주시 우당도서관 일원에서 도내 책 문화 공동체가 한데 모여 개최한 「2024년 제주독서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시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독서대전에는 3일간 총 3만여 명이 참여하여 제주시민들의 책과 독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멩해도 책!’이라는 주제로 만나락(樂), 읽을락(樂), 멩글락(樂), 볼락(樂), 이을락(樂), 지킬락(樂), 즐길락(樂) 등 총 7개의 섹션으로 95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72개 독서 관련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제주 대표 책 축제라는 명실상부한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첫째 날 진행한 제주 독서 포럼에서는 <제주 문화 중심에 제주 책 있수다!>를 주제로 기조발제는 <지역문화와, 지역출판 그리고 지역도서관>, 사례발표는 <1인 1미디어 시대를 맞이하여, 출판을 중심으로>, <작은 서점이 쏘아 올린 작은공: 제주책 활용 사례> 내용으로 이루어졌고, <제주 지역 작가 및 출판 공동체 상생 방안>에 대한 토론이 활발히 진행되어, 제주의 책 문화 자긍심을 높였다.
제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간 시 일원에서 ‘2024 제주밭한끼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제주 농업의 가치와 제주 밭작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2024 제주 밭한끼 페스티벌」은 제주 밭작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 농부시장포럼(11월 1일~2일 / 제주시 오등동), ▲꽃덤블 소풍(11월 2일 / 조천읍 선흘리), ▲제주 밭작물로 만드는 다양한 음식, ▲뻔하지 않은 fun한 제주 밭작물 운동회(11월 6일 / 애월읍 소길리), ▲신기루 맛집(11월 9일 / 제주시 오등동) 등이 있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제주밭한끼 누리집(jejubaat.com)과 인스타그램 채널을(@jejubaat)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페스티벌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축제를즐김과 동시에 제주 밭작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다양한 방안의 모색으로 제주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