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주)제주사업소(소장 안한근)은 지난 14일(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소형 마스크 100만원 상당(2,500장)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물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제주시내 보육원에서 마스크 사용이 고갈됨에 따라 아동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 지원된 마스크는 제주시내 보육원 2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한근 소장은 “코로나가 끝날 때 까지 아동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한전KPS제주사업소는 도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전KPS(주)제주사업소는 지난 5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 만들기] 업무 협약을 통해 아동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손세정제 지원 등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송순오)는 만65세(1956년생)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초기에는 감기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고령자나 심장병, 당뇨병을 가진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년도 대상자는 물론,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보건소 및 서귀포시 동부 관내 위탁의료기관 9개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 어르신의 경우 동시접종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 백신 접종 또는 예정일 전‧후로 최소 14일의 접종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아울러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여부를 관찰하여야 하고 접종 당일 샤워 및 지나친 음주‧운동은 금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 760-6182, 6135)에 문의하면 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혁신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조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한다. 「제주도 사무의 공기관 등 대행에 관한 조례」에 의거한 대행사업* 방식으로 JDC와 제주특별자치도가 협력해 제주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본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JDC는 주관기관으로서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의 기획 및 운영을 총괄하고, 제주도는 사업비 교부와 각종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지난해 정부가 지역균형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한 ‘혁신도시 활성화 공공기관 주도 10대 협업과제 사업’에 JDC가 기획한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JDC는 42.9억 원의 국토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스마트 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은 JDC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제주도 내 기업들과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제주혁신도시에 미래 모빌리티를 도입하고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여서 혁신도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 사업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도시 문제 해결에 주민들이 직접 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총 492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3명(제주 #637~#63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7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3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제주에서는 총 2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명(3.31~4.6, 14명 발생)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제주 637번 확진자 A씨는 630번 확진자 B씨의 가족이며, 제주 638번 확진자 C씨는 634번 확진자 D씨의 일행, 제주 639번 확진자 E씨는 울산시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637번 확진자 A씨는 630번 확진자 B씨의 가족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입도 중 발열이 감지돼 제주국제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확진된 B씨의 일행 중 1명이다. A씨는 B씨의 확진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일부터 도내 한 시설에서 격리를 해왔다. 하지만 5일부터 두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제주보건소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는 2020년 경자년 1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월 한 달 3주간 50개의 제주시행 경주가 펼쳐지고, 이 중 24개 경주가 서울과 부산경남 경마장으로 위성 중계된다. 설연휴가 있는 1월 4주차는 휴장한다. 2020년부터는 그 동안 서울, 부산경남, 제주 3개 경마장이 혹한기에 1주일씩 번갈아 가면서 시행되었던 휴장이 없어져 렛츠런파크 제주에서도 1월 첫째 주인 1월 3일(금)부터 경마가 정상적으로 시행된다. 금요경마는 제주시행 경주와 부산경남 중계 경주로 운영되고 토요경마는 제주시행 경주와 서울 중계가 발매된다. 하루 총 발매 경주 수는 금요일 19∼21개 그리고 토요일에는 21∼22개로 계획되어 있다. 금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1시 30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1월 1,2주는 오후 5시 35분, 3주차는 오후 6시이다. 토요일 첫 경주 출발시각은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출발시각은 오후 6시다. 오는 1월 3일(금)에는 2019년 경마시행을 알리는 새해맞이 특별경주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시각 장애인들의 민원업무 편의를 위해 민원업무 처리에 관한 사항을 수록한 「점자 민원업무 안내책자」를 발간하였다. 점자 민원안내 책자는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로 처리하고 있는 민원사무 중에 가장 많이 신청하고 있는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 증명서, 제증명 발급, 사회보장급여, 사회서비스 이용권 신청 등의 민원업무를 중심으로 신청대상자, 신청방법, 관련 법규와 구비서류 등 민원사무 처리에 관한 사항을 점자와 함께 수록하였다. 책자는 시청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도서관 등에 비치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점자 민원안내책자를 통해 시각 장애인의 민원업무 처리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민원인 편의 제공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관내 41개리 마을을 대상으로 모기의 습성 및 방제법 특성을 활용한 효율적 방제를 실시하여 모기 발생 사전 차단 및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선진국형 효율적 방역운영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선진국형 효율적 방역운영 계획은 모기유충방제 사업인 유충구제사업, 성충모기방제 사업인 ULV연무소독,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을 좀 더 효율적 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수립하였다. 각 마을 리사무소에 모기 유충구제제를 비치하고, 주민에게 유충구제제를 제공하는 친환경 모기 유충구제제 지원사업, 모기의 주요 서식지인 축사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보유한 방제시설(포충기, 모기트렙, 유문등) 중 대여가능한 수만큼 설치하고, 축사주로부터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축사 방제시설 설치 권장사업, 효과적인 주민자율방역단 운영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선진적 방역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진국형 방역체계구축 사업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함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동부보건소 감염병관리부서(☎760∼6191, 6194)로 문의
올 상반기 관내 연안항만의 화물 물동량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제주시에 따르면 연안항인 한림항, 애월항 2곳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총 127만 5000톤으로 전년 동기 113만 5000톤 보다 12%가 증가했으며, 항만별 처리물량은 △애월항 68만4000톤으로 52% △한림항 59만1000톤으로 46%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물동량 중 반입화물은 116만톤으로 전년 동기 91만7000톤에 비해 27%가 증가하였으며, 반입된 품목 중 △최근 건축붐으로 시멘트, 모래 등 건축자재가 83만9000으로 56% 증가 △잡화 7만3000톤으로 94% 증가 △비료는 2만7000톤으로 576% 증가했으며, 감소한 품목은 △사료 13만6000톤으로 31% △유류 8만5000톤으로 8% 등이다. 반출물량은 11만5000톤으로 감귤, 채소 등의 물량이 급격이 줄어들어 전년 동기 21만8000톤에 비해 47%나 줄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연안항을 이용하는 화물선에 대하여 사전 선석사용 신고체계를 구축하여 화물선의 접안 및 화물의 반입, 반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