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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세 잡는다”물가안정대책반 긴급회의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소비자물가를 잡기 위해 3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물가대책상황실에서 물가안정대책반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반 내 종합상황실을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에 확대 편성한 유가 분야와 함께 농수축산물, 개인서비스 등 중점품목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물가안정대책반은 유가 상승 및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을 소비자물가 상승세의 주요 요인으로 판단하고, 해당 분야의 가격 동향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했다.

 

도내 알뜰주유소 등을 찾아 가격 안정을 당부하고, 불법 석유 유통 등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개인서비스 협회 등 직능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업계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가격 인상 자제 분위기 동참을 확대해 외식비,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봄철을 맞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돼지고기 등 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소비자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고 매월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제주지역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생산, 유통, 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관련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물가를 관리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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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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