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에서는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아동센터 1개소(보목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여 7주간 집중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집중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은 주로 신체활동으로 음악줄넘기를 운영하였고, 이론교육으로 영양․비만 관리, 음주․흡연예방, 구강관리 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 운영 결과 사전과 사후 체성분(인바디) 측정결과를 비교하였으며, 만족도 조사를 참여아동에게 직접 조사를 실시했다. 체성분 사전․사후 측정결과 체지방 감소율이 참여아동의 89.5%가 감소하였고, 신체발달 점수는 73.7%, 평균키는 1cm가 각각 증가하였다. 만족도 조사결과는 95.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아이들의 건의사항으로 “음악줄넘기가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다.”, “지속적으로 해주길 희망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음악줄넘기를 통해 건강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감사함을 표시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한 지역아동센터 집중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효과가 좋은만큼 향후 희망 지역아동센터에 대하여 인력이 허락하는 범위 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성악인재 발굴 프로젝트‘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최종 출연자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최종 선정자는 40명으로(초등부 9명, 청소년부 2명, 대학부 3명, 일반부 26명)이다. 지난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자유곡 1곡을 음원파일로 접수받아, 전문심사위원(성악 관련학과 교수 등) 3명이 가창력, 곡의 완성도 등을 심사하여 선정됐다. 선정된 이들은 오늘 10월 30일과 31일 기획공연에서 대극장 무대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기획공연은 코로나19의 확산 추세를 보며 관람객의 입장여부 등을 검토하겠다.”며“무관중 온라인으로 실황 중계하더라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농산물 판매의 온라인 전환을 위해 농가가 직접 온라인 오픈마켓을 제작․관리 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마케팅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농업인단체 회원 14농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오픈마켓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 지원 사업으로, 농산물의 사진과 동영상 촬영, 온라인 입점과 관리 교육 등을 통해 기존 지인을 통한 택배주문 방식에서 탈피하여 개별 농가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꾀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한 농가는“지금까지는 평생을 잘 농사지은 밭을 자녀에게 물려주기 위해 애썼는데, 이제는 좋은 농산물을 직판할 수 있는 고객을 같이 물려주고 싶다.”라고 하며 익숙하지 않은 컨설팅 수업을 적극적으로 임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변화하는 소비자의 소비패턴에 즉각 대응할 뿐만 아니라 유통 구조 개선과 농가 소득 증대 측면에서도 가장 효과적이고, 내년에는 사업비를 확대하여 일반 농가에게까지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6일에 자매도시인 중국 항저우시가 개최한 항저우시 국제교류의 날(International Day) 행사, 온라인‘우호도시전’에서 서귀포시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항저우시 국제교류의 날은 지난 2016년 항저우시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폐막일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올 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주재 각국의 대사와 총영사 등 외국 관계자를 초청, 현장 개막식 개최와 코로나19로 참가치 못한 14개 국가 31개 국제우호도시가 참가하는 온라인 행사로 동시에 진행하였다. 김태엽 시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항저우시의 국제 교류도시를 대표한 영상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의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나아가 국가 간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아울러 지난 4월, 서귀포시 코로나 방역을 위해 1만장의 마스크를 지원해 주는 등 어려울 때마다‘설중송탄’의 아름다운 정을 보내주는 항저우시민에게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서귀포시와 항저우시는 2012년부터 자매도시의 연을 맺어 청소년 및 문화·관광 교류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9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0 서귀포시 주민자치학교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어 집합교육을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이에 대응한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에드위드’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양질의 교육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비예산 사업으로 추진한다. 수강신청은 9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에드위드 서귀포시 주민자치학교 URL(https://www.edwith.org/jejuseogwipo)로 접속하여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서귀포시청 자치행정과 또는 거주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교육신청서를 작성한 후 방문, 이메일,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신청이 완료되면 시 담당자가 확인 후 1~2일이내 승인 처리하고 신청자는 바로 수강이 가능하게 된다. 수강 신청 후 승인이 완료되면 9월 30일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강의는 주민자치역량강화 분야 2개와 사례분석 분야 4개 총 6개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량강화 분야는 주민주권과 자치, 주민자치 주민주권 강화, 사례분석 분야는 4개 시군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동영상이다.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는 모바일에서
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는 9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2일 동안 1학년을 대상으로 그동안 활동을 피드백하고, 1학기 이후 졸업까지 학년별 로드맵 설계를 위한‘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진로설계 프로그램은 한라의 웅장한 기상과 태평양의 심오한 지혜를 품은 이곳, 제주고는 꿈의 무대, 네 꿈을 펼쳐봐‘라는 주제로 1학기 활동을 피드백 및 평가하면서 배려와 존중을 통한 즐거운 학교생활 및 애교심 함양하여 특성화고 생활이 새로운 도전의 기회라는 인식과 함께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실한 목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학교생활을 돌아보고 고등학교 생활에 기대하고 있는 부분을 서로 공유하며 그러기 위해 어떠한 것이 필요한지 권유하고 스스로 알 수 있도록 했다. 고등학교 생활 목표를 넘어 인생 목표까지 설계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만다라트 작성, 조별 모형 협동 비행기를 만들어 함께 공유하는 꿈을 싣고 날리기 등으로 미래의 희망과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미래의 인재상을 알려주고 사회로 나갈 수 있는지 등을 알려주어 본인이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확실한 가치관을 심어 주었다. 특히 조별
일도초등학교(교장 고종희)는 9월 4일(금)에 2학년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에서 실시하는 성폭력예방 인형극 ‘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서로 존중해요’를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경계존중교육을 바탕으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전원칙을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돕고, 성폭력 위험상황을 인지 및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학교관계자는“성폭력 예방 인형극 관람을 통해 학생들은 신체, 정서, 물리, 언어적 영역을 함부로 침해하지 않기와 성폭력 위험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광령초등학교(교장 고진숙)에서는 9월 4일(금) 공연학습실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선거교실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시간에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의 협조로 민주시민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게임으로 배우는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관련된 가치에 대해 게임 활동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초코볼 골고루 나누기, 민주적인 것과 비민주적인 것을 구분하는 보드게임, 민주적인 것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는 ○×퀴즈를 하면서 민주주의 의미를 알고, 민주적인 것과 비민주적인 것을 구별하는 경험을 하였다. 학교관계자는“6학년 학생들은 2학기에 실시되는 전교 학생회 선거와 학급 대의원 선출을 앞두고 미래 유권자인 청소년이 민주주의 주요 가치를 이해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2021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세부계획’ 및 ‘2021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고등학교 특례입학전형 시행계획’과‘평준화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 요강’을 확정, 9월 4일(금) 공고했다.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정원은 총 5952명이다. 2020학년도 입학정원 6,173명에 비해 221명이 감소했다. 제주시 평준화 일반고등학교는 학급당 정원 29명(2020학년도 33명) 89학급 2581명으로 편성되었다. 안정적인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제주시 동(洞)지역 일반고 학급당 학생 수를 전년 대비 4명 하향 조정(33명→29명), 비평준화 일반고등학교는 학급당 정원 25명~28명(2020학년도 25명~29명)으로 71학급 1821명. 특성화고등학교는 학급당 정원 22명~24명(2020학년도 22명~25명)으로 56학급 1290명으로 편성되었다. 특수목적고등학교(특수목적과 포함)는 11학급 260명으로 2020학년도와 같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선발시기에 따라 전기고등학교, 후기고등학교로 나눠 학생을 선발한다. 전기고등학교는 △특수목적고등학교(제주과학고등학교) △일반고 특수목적과(남녕고등학교 체육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박은영)은 9월 4일 오현고등학교에서 혈액원직원 10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오현고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외부고객 대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주혈액원은 도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YWCA(회장 고맹수)에서는 지난 4일, 3개월에 걸쳐 진행된 행복드림아카데미의 모든 교육과정이 끝나고 24명이 수료하였다. 행복드림아카데미는 퇴직(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제2의 인생준비를 위한 서귀포시 위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6일 첫 강좌를 시작하여 매주 금요일 저녁 3시간씩 진행되었다. 세무 및 생활법률, 부동산컨설팅 등을 다룬 ‘인생설계&부동산컨설팅’과정과 자서전 집필 및 1인 출판을 다룬‘서귀포BOOK살롱-자서전 쓰기’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수료식은 따로 개최되지 않았으며, 교육기간 동안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행복드림아카데미를 통해 얻은 유익한 경험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자양분이 되고, 더 나아가서는 지역사회를 활기차게 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과 우리지역에서 연속적인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핵심방역수칙에 대한 위생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고위험시설(유흥시설, 뷔페) 413개소, 음식점,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업 6808개소, 게스트하우스내 음식점 등 총 7252개소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업소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점검반은 고위험시설에 대하여 위생관리과, 복지위생국직원으로 하고, 음식점, 카페, 이‧미용업 등은 소비자위생감시원을 활용하여 합동으로 주‧야간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지난날 30일부터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진 게스트하우스외 고위험시설, 음식점 등의 출입자 명부 관리 실태와 마스크 착용 여부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방역수칙 위반 및 불법 영업행위 시 시정명령 조치 및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강력 대응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간”이라며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극복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서귀포시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여 요금담합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에 나선다. 이달 29일까지 4주간 시장, 관광지 등 주변 상가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하며, 대규모점포, 편의점, 기업형슈퍼마켓(SSM), 매장면적 33㎡ 이상인 소매점포 등이 대상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생필품,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공식품 및 가격표시 관련 민원 소지가 높은 점포를 대상을 중심으로 가격 허위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가격표시제란, 판매상품의 실제 가격을 개별상품에 표시하거나 진열대에 종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소비자가 판매가를 쉽게 알아보게 하는 제도이다. 판매가격 표시는 라벨, 스탬프, 꼬리표 등을 만들어 개별상품에 표시해야 하고, 가공식품 등에는 단위가격도 표시해야 한다. 특히, 할인품목, 매장 밖 진열 품목 등도 실제가격을 명확하게 표시해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감안해 지도 홍보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계획이며, 현장소통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가격표시제를 정착해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9월 2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RCY사업 발전에 기여한 김근봉 前교장(구좌중앙초), 정애경 前교사(남광초)에게 RCY지도유공장을 전달했다. 이번 포장은 8월 퇴임한 교원을 대상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구현과 청소년적십자(RCY) 활성화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수여됐다. 정애경 前교사는 “RCY지도교사 생활을 마치며 유공장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퇴임은 했지만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청소년들이 사랑과 봉사의 나눔 정신을 갖출 수 있도록 RCY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위해 헌신한 교사를 발굴·포상하여 격려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9월 3일부터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삼도2동)에 응급구호물품세트 지원과 함께 재난심리회복 상담활동을 실시했다. 적십자사는 침수 피해자에 대해 심리적 충격 완화와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과 추가적인 상담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자연재난, 사회재난, 인적 재해 등 피해 이재민들에게 응급구호물품센트를 지원함은 물론 전문적인 재난심리회복 상담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빠른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적십자사는 태풍 등 재난 발생시 이재민들을 위한 응급구호품과 재가구호품 등 500여 가구분을 항시 비축하여 긴급 재난에 대비하고 있고, 24시간 재난 상황에 대해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재난 피해를 입은 당사자를 비롯한 가족 또는 목격자라면 누구나 재난심리회복 상담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758-350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