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YWCA(회장 고맹수)에서는 지난 4일, 3개월에 걸쳐 진행된 행복드림아카데미의 모든 교육과정이 끝나고 24명이 수료하였다.
행복드림아카데미는 퇴직(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제2의 인생준비를 위한 서귀포시 위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6일 첫 강좌를 시작하여 매주 금요일 저녁 3시간씩 진행되었다.
세무 및 생활법률, 부동산컨설팅 등을 다룬 ‘인생설계&부동산컨설팅’과정과 자서전 집필 및 1인 출판을 다룬‘서귀포BOOK살롱-자서전 쓰기’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수료식은 따로 개최되지 않았으며, 교육기간 동안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행복드림아카데미를 통해 얻은 유익한 경험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자양분이 되고, 더 나아가서는 지역사회를 활기차게 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