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9월 8일과 9일 양일간 1200만원 상당의 밑반찬 대체 식품을 만들어 아동·청소년, 노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대체 식품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두부김치, 차돌박이 육개장, 소고기미역국, 김자반, 조미김, 두유 등으로 준비했으며 세트당 4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3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대체식품 전달과 코로나19에 따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가사서비스와 말벗 등 정서적서비스도 함께 지원했다. 오홍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상자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대체 식품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이 해소되는 대로 봉사원들이 밑반찬을 조리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찾아 주 2회 300가구, 연1만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가사 및 정서적 지원을 병행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선희)은 SNS 나비새김 캠페인 참여 유도를 위해 집중 홍보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다.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100일의 기적, 국민참여 SNS 나비새김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통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사랑을 전하면 희망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100일 동안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는 제주지역 집중 홍보 기간(9. 14. ~ 9. 22.) 운영을 통해 SNS 나비새김 캠페인 홍보부스 운영, 노인인식개선 사진전 개최, 제주시내 사회복지기관 방문을 통한 SNS 나비새김 캠페인 홍보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SNS 나비새김 캠페인은 유튜브 바이럴 영상 시청,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학대피해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할 수 있으며, 온라인 참여는 나비새김 홈페이지(navi1389.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박은영)과 오현고등학교(교장 오상우)은 9월 10일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현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청렴 협약은 양 기관이 반부패‧청렴업무에 대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제주’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된 것. 제주혈액원과 오현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반부패·청렴 사례 공유 및 컨설팅 △반부패·청렴을 위한 교육, 캠페인, 회의 등 상호 지원과 관련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상우 교장은 “오현인으로서 반드시 갈고 닦아야 하는 오현정신(훌륭한 선비의 정신)중에 의용정신(義勇精神)이 있다. 청렴 결백을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신조로 삼고 지속적인 청렴 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훌륭한 지도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현고등학교는 지난 3, 4일 양일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도내 혈액 수급 어려움 해소를 위해 재학생 214명이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이사장 김효철)는 올해 8월부터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인 ‘자활사업 참여자의 살림살이 마련을 위한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참여주민 중 가구가 필요한 저소득주민들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4개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여 2020년 8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 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교육은 폐가구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단순 지원을 넘어서 재활용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원순환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 분야에 해당되는 자활기업 그린터드림(대표 강태유)과 ㈜살림과드림(대표 조순실)과 연계하여 생활중심 환경의식 개선을 바탕으로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함과 동시에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통해 대상자가 몸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월 교육참가자는 15명씩으로 총 150명에게 교육 참가 기회를 제공하며 서랍장, 신발장, 수납장, 식탁 등 교육참가자가 직접 리폼한 가구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저소득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청정과 공존을 추구하는 제주도의
(사)한국체육지도자연맹(이사장 김재현), (주)더블유피에스-주아이코리아(대표 박정민)는 지난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학업을 이어오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향균 스프레이 기부를 시작했으며, 지난 9일 국제학교법인 제인스에 “지솔(G-SOL)향균 스프레이” 1천 개(1천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주)제인스는 운영 중인 국제학교(NLCS Jeju, BHA, SJA Jeju)에 전달하여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제인스 김용익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에도 이렇게 향균 스프레이를 기부 받게 되어 감사하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 및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덕면(면장 이상헌)·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언)에서는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핵심사업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안덕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빈집활용 좋은이웃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드디어 4호집 입주자 모집을 시작하였다. 이번 빈집활용 사랑의 4호집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업이 중단 위기에 있었으나,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어렵게 빈집을 찾아내고 협의가 잘 마무리 되어 지난 7월 16일 착공하여 9월 15일 준공을 앞두게 되었다. 그 동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안덕면과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선한사마리아봉사단, 산방봉사단, 동원봉사단, 새마을지도자, 자율방재단 등 총 10여개의 자생단체와 자원봉사 단체의 도움으로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상헌 안덕면장과 김태언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약 2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그 동안 자원봉사에 참여해준 여러 단체와 자원봉사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욱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8월부터 코로나19 종식까지 비대면 금연상담을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금연등록을 위한 최초상담만 1:1 대면상담으로 실시하고 그 이후 이루어지는 금연상담은 비대면인 유선상담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금연보조제 및 행동용품 지원이 필요할 때는 비대면 유선상담을 진행한 후 드라이브스루 이용서비스를 예약하면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흡연자가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점을 감안하여 등록자에게 금연 안내 및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또는 건강생활실천으로 면역을 강화하는 내용의 격려 문자 등을 주1회 발송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금연클리닉 등록자의 금연유지 확인을 위한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나 비대면 사업추진으로 인한 미비점은 금연관련 리플릿 제공 및 정기적인 모니터링이나,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로 호기측정을 실시하여 보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금연상담실(☎064-760-6043, 6079)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공립미술관 등 공공문화시설 4개소(이중섭·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서복전시관) 대하여 제12차 제주형 생활방역 위원회의 공공시설 운영중지 연장 결정에 따라, 10월 5일까지 휴관기간을 연장한다. 서귀포시는 당초 14일까지 휴관예정이었으나, 전국 일일 확진 환자가 100명 이상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상황과 제주지역 내 확진자 지속 발생 및 추석연휴 유동인구 증가 등을 고려한 생활방역위원회의 회의 결과에 따라 연장 조치하였다. 서귀포시는 생활방역위원회의 결정상황을 지켜보면서 코로나 19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온라인 전시 등을 통해 비대면 환경에서의 관람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나 갈 방침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8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관내 양봉 사육농가는 11월 30일까지 양봉등록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꿀벌 종류로 재래종 꿀벌로서 몸은 검은 색깔이며, 일벌의 몸길이는 9∼11mm 형태적 특성을 지닌 토종벌과 황색 및 검은색이며 몸 길이는 12∼14mm의 특성을 지닌 서양종 꿀벌이 있다. 이번 양봉농가 등록 대상은 토종꿀벌 10군 이상, 서양종 꿀벌(토종벌 서양종 혼합 포함) 30군 이상 농가이다. 등록 방법은 등록신청서, 주사육장 전경사진, 사육시설의 도면, 사육장 토지의 사용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토지대장 또는 임대차계약서) 등을 첨부하여 서귀포시 축산과에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해당 농가는 꿀 채취 관련 장비 및 시설, 사육장 소독 시설, 사육장 안내 표지판 등을 갖추어야 하며, 양봉등록을 하지 않고 꿀벌 또는 양봉산물 생산․판매할 경우 최대 30만원의 과태료를 납부하여야 한다. 앞으로 서귀포시는 등록 농가가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 홍보 및 매뉴얼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등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양봉등록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축산과(☎064-760-2683)를 통해 확인 가능하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8개 지구, 총사업비 646억원을 신청했다. 어촌뉴딜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해양관광 및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고, 어촌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통하여 가고 싶고, 살고 싶은 혁신 어촌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서귀포시에서 신청한 사업 대상지는 ▲산이수동항 ▲가파상동·하동항 ▲온평항 ▲사계항 ▲세화항 ▲보목항 ▲하효항 ▲법환항으로 총 8곳이다.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11월 말까지 서면·현장·종합평가를 거친 후 12월 초 전국에서 50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간 연차별 투자계획에 의거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서귀포시는 지역별 특화된 사업내용에 대한 사업추진 당위성과 더불어, 서귀포시가 기존 추진 중인 2019년 하예항 사업과 2020년 태흥2리·신천항 사업의 신속하고 견실한 사업수행 능력을 향후 평가 진행 시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 하예항의 경우 기본 및 실시설계와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토목공사에 착공하였으며, 건축공사 등 잔여 공사분 또한 올해 내로 착공할 예정이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동홍동 과수원일대에서 드론활용 극조생감귤 수확현장 단속 시연회를 시작으로 10월 10일까지 드론활용 단속에 들어갔다. 드론운용자가 드론으로 수확 작업 진행 중인 과수원을 확인하면 단속반을 투입하여 출하 전 당도검사 유무를 확인케 할 방침이다. 당도검사 미실시 유통인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당도검사를 실시하고 당도기준 미달되면 수확중지, 전량폐기 등의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지역은 남원읍, 동지역 등으로 주요 극조생 감귤 재배지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SNS에서 판매되는 극조생 감귤에 대해서도 판매자를 추적하여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한다. 올해부터 10월 10일 이전에 극조생 감귤을 출하하려는 농가와 유통인은 감귤 수확전 사전에 당도검사를 의뢰, 확인을 받고 출하하여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극조생감귤의 상품 당도기준은 8브릭스 이상으로 사전검사 미이행, 비상품 감귤 유통인에 대해서는 각종 보조사업 패널티를 부과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적으로 드론활용 단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극조생 재배마을 중심으로 수확이 진행중인 과수원을
제주사대부고(교장 이진석)에서는 9월 10일(목)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등굣길 맞이‘생명존중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2학기 상담주간에 생명존중교육의 일환으로 전개된 이 날 캠페인 활동은 학생자치회 및 동아리 학생들이 자살예방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피켓을 손수 만들어 들었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레모나를 나누어 주었다. 레모나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몸도 마음도 면역력 강화에 힘쓰자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레모나를 전해 받은 학생들과 선생님은 코로나19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도 마음은 나눌 수 있는 활기찬 2학기 학교생활을 다짐하였다. 한편, 제주사대부설고는 2020년 사이버폭력예방교육 연구학교로 1학기 상담주간에 생명존중교육의 일환으로 ‘사이버폭력예방’ 캠페인 활동도 함께 전개하였고 오는 9월 25일(금)에는 1, 2학년 대상 학급별 ‘사이버성폭력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초등학교(교장 김무근)는 지난 9월 4일(금) 6학년 1반, 6학년 2반, 4학년 1반 교실에 공기질 측정기를 추가 설치하였다. 이는 지난 6월 4일(목) '실내 공기질 관리 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6학년 1반 교실에 수직 정원을 설치한 결과 교실 공기질이 개선되었다는 판단으로 추가로 설치하게 되었다. 학교관계자는“앞으로 수직 정원을 통해 실제 교실 공기질이 얼마나 개선되는지 종합적으로 비교·관리하여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일도초등학교(교장 고종희)는 9월 9일(수)에 전문적 학습공동체(일도길잡이수업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김영수도서관친구들 강사3명을 초청하여 ‘책 보따리&이야기보따리’ 활용 방법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교사 4~5명이 짝을 지어 책 보따리 하나씩 가지고 하는 활동으로서, 주제는 환경 보따리, 해녀 보따리, 흑돼지 보따리 등 제주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각 보따리 안에는 사용설명서와 더불어 읽을 책, 활동 놀이 자료도 담겨있었으며, 강사분들은 이 보따리를 만들기 위해 6개월 이상의 과정을 통해 보따리 1개를 만들어 낸다고 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보따리를 풀고 사용설명서에 따라 직접 활동을 해봄으로써 추후 각 학급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제주와 관련된 주제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책을 읽고 놀이 활동을 해보니 서로의 생각들을 들어보며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쉽게 접근하게 되었고, 이것을 학급 아이들에게도 적용해야겠다”라고 다짐하였다.
광양초등학교(교장 강옥화)는 지난 9월 9일(수) 오후 3시 교무실에서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교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였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임무별, 단계별 대응 시뮬레이션을 하는 토론식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나와서 공부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고 코로나19 현장대응 매뉴얼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숙지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