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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드론 활용 극조생감귤 수확현장 단속

서귀포시는 지10일 동홍동 과수원일대에서 드론활용 극조생감귤 수확현장 단속 시연회를 시작으로 1010일까지 드론활용 단속에 들어갔다.

드론운용자가 드론으로 수확 작업 진행 중인 과수원을 확인하면 단속반을 투입하여 출하 전 당도검사 유무를 확인케 할 방침이다. 당도검사 미실시 유통인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당도검사를 실시하고 당도기준 미달되면 수확중지, 전량폐기 등의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지역은 남원읍, 동지역 등으로 주요 극조생 감귤 재배지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SNS에서 판매되는 극조생 감귤에 대해서도 판매자를 추적하여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한다.

올해부터 1010일 이전에 극조생 감귤을 출하하려는 농가와 유통인은 감귤 수확전 사전에 당도검사를 의뢰, 확인을 받고 출하하여야 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극조생감귤의 상품 당도기준은 8브릭스 이상으로 사전검사 미이행, 비상품 감귤 유통인에 대해서는 각종 보조사업 패널티를 부과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시범적으로 드론활용 단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극조생 재배마을 중심으로 수확이 진행중인 과수원을 조사하여 출하 전 사전 당도검사 유무를 확인해 비상품이 시장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비상품 감귤 출하 적발 시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2회 이상 적발 시 품질검사원을 해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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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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