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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내년 어촌뉴딜사업에 8개 지구·646억 신청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공모에 8개 지구, 총사업비 646억원을 신청했다.

어촌뉴딜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해양관광 및 어촌경제를 활성화하고, 어촌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통하여 가고 싶고, 살고 싶은 혁신 어촌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서귀포시에서 신청한 사업 대상지는 산이수동항 가파상·하동항 온평항 사계항 세화항 보목항 하효항 법환항으로 총 8곳이다.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11월 말까지 서면·현장·종합평가를 거친 후 12월 초 전국에서 50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간 연차별 투자계획에 의거한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서귀포시는 지역별 특화된 사업내용에 대한 사업추진 당위성과 더불어, 서귀포시가 기존 추진 중인 2019년 하예항 사업2020년 태흥2·신천항 사업의 신속하고 견실한 사업수행 능력을 향후 평가 진행 시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

하예항의 경우 기본 및 실시설계와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토목공사에 착공하였으며, 건축공사 등 잔여 공사분 또한 올해 내로 착공할 예정이며. 태흥2·신천항의 경우 지난 8월 기본계획 심의 요청을 완료하여 심의를 앞두고 있는 등 타 시··구 대비 신속한 사업 수행을 선도하고 있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번 공모에 이르기까지 전문가 자문단과 지역주민·행정 관계자가 협심하여 해당지역에 특화된 예비계획 수립을 추진했다, “시정 중점과제인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모든 행정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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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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