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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사업 참여자 자원순환교육 실시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이사장 김효철)는 올해 8월부터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인 자활사업 참여자의 살림살이 마련을 위한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참여주민 중 가구가 필요한 저소득주민들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4개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여 20208월부터 2021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실시 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교육은 폐가구를 집으로 배달해주는 단순 지원을 넘어서 재활용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원순환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 분야에 해당되는 자활기업 그린터드림(대표 강태유)살림과드림(대표 조순실)과 연계하여 생활중심 환경의식 개선을 바탕으로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함과 동시에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통해 대상자가 몸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월 교육참가자는 15명씩으로 총 150명에게 교육 참가 기회를 제공하며 서랍장, 신발장, 수납장, 식탁 등 교육참가자가 직접 리폼한 가구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저소득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청정과 공존을 추구하는 제주도의 환경이 갈수록 훼손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에 대한 가치와 연대의식을 높임으로써 공동체 유지와 환경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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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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