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에 소재한 다솜어린이집(원장 정윤선)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와 교직원이 마련한 수익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윤선 원장은 “이번 시장놀이로 우리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 파는 경험을 통해 경제 개념을 익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하며, 덧붙여 “이와 함께 놀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우리 원아들이 직접 지원함으로써 나눔 교육에도 기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산일출적십자봉사회(회장 노수옥)는 지난 9일 성산읍 미소복집에서 고용호 도의원, 강기종 성산읍장, 오홍식 제주적십자사 회장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봉사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성산일출봉사회는 매년 어르신 식사 대접, 장애인 무료 관광, 아동청소년 장학금 전달, 백내장 환자 병원 수송,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과 코로나 19 예방 방역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노수옥 회장은 “ 20년 동안 함께 노력해준 봉사원과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 발 빠른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산일출봉사회는 2000년 8월 결성해 현재 34명의 봉사원들이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누적 봉사시간은 4만3000여 시간에 달한다.
동남식당(대표 곽민욱)은 11월 9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서 실시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 달기에 동참했다.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동남식당은 낙지볶음 맛집으로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 사업장으로 등록해 매월 일정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도내 나눔 문화 확산에 참여하게 된다. 곽민욱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희망풍차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사업장 수익의 일부를 환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적십자 후원회원 가입을 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대한적십자사의 나눔 활동 프로그램이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와 연계해 8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인형극과 동화구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토피피부염 인형극, 미세먼지 인형극, 비만인형극, 아토피피부염 동화구연으로 구성되었고, 지난 8월 4일 다솜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현재 18회(691명) 공연하였으며, 12월까지 총 45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들의 생활터인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음악과 율동으로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예방관리 방법을 알려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성장기의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760-6044)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선미)는 지난 11/2(월)부터 온택트 아웃리치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성격검사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온택트 아웃리치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거리상담(아웃리치)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MBTI성격유형검사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하고 심리상태를 진단,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특화 사업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계정(@gominpia_)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간단한 설문조사를 완료한 선착순 300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메일로 MBTI성격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코드가 발송되며, 온라인으로 성격검사 진행 후 결과를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추가적인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은 전문 상담사와의 1:1 대면 또는 비대면 상담 또한 가능해, 이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장기화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마음으로 다가가는 온택트 아웃리치 사업을 통해 청소년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64-763-9191)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는 유망작가 발굴을 통하여 창작 공간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1년 제12기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 입주 기간은 2021년 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1년 동안이며, 모집 분야는 회화(서양화, 동양화, 판화 등) 부문으로 모집 인원은 4명이다. 신청자격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경력이 없고 창작활동이 활발한 국내외 작가이다. 모집 기간은 2020년 11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24일간이며, 11월 27일 마감일 도착 우편물까지 유효하다. 현재 접수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및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이중섭미술관(064-760-3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입주 작가로 선정되면 창작스튜디오에서 작품 활동과 더불어 지역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등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 결과보고전을 갖게 된다.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2009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1기까지 총 80명의 작가들이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펼쳐나갔다. 지역별로는 제주도내 작가 28명, 도외 작가 51명, 국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안덕산방도서관은 ‘2020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과 22일에 2회에 걸쳐 비대면 온라인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을 활용하여 지역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이용률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65개관이 참여한다. 오는 15일 1차 공연은 코미디언 조래훈과 국제마술대회 챔피언 최효원이 함께하는 M.A.G의 코미디 마술 스토리텔링 공연 ‘마술과 개그, 수다를 떨다’가 펼쳐지며 22일 2차 공연에는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시에 곡을 붙이고 어쿠스틱 기타의 정갈함과 애절한 해금이 만난 다채로운 시노래 콘서트 백자&김용선의‘시(詩)를 원(願)한 노래’를 공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덕산방도서관(☎760-3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공연일 전 URL을 배포하여 공연 당일 오전9시부터 오후9시까지 해당 URL로 접속하여 관람하면
서귀포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공고 진행 중에 있다. 신청자격은 현재 주소지가 제주특별자치도에 등록된 노인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 법인으로, 오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는 수탁기관의 위탁기간은 3년(2021년 ~2023년), 운영인력은 센터장을 포함한 4명이며, 서귀포시의 선정 과정을 거쳐 2021년 1월 1일부터 위탁운영이 개시될 예정이다. 위탁사무는 「제주특별자치도 홀로 사는 노인 보호·지원 조례」 제5조 및 제7조에 따른 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 생활 교육·상담 사례관리 등이 있으며, 사업비는 매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는 2017년 5월 1일 위탁운영 최초 개시하여, 서귀포시 관내 홀로 사는 노인 지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사업, 지역자원 연계사업, 상담·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창용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 공개모집 및 사업계획 평가를 통하여 공정한 수탁기관 선정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
서귀포시는 「시민중심 행복도시, 새 희망 서귀포시」 건설을 위하여 시민속으로 찾아가서 해결하는 맞춤형 민생건설 행정을 운영 하고 있다. 우선 시민 체감도가 높은 가로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고장수리상황을 민원인에게 알려주는 민원피드백 360건을 운영하였고, 보안등 표찰정비 및 전산화 3500개소, 가로등 야간점검 확대 및 정례화 8회·891건, 도로조명 가리는 가로수를 전수 조사하여 전정 9개구간·43개소·6.5㎞를 실시하였다. 가로등 고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정비를 통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금년부터 중문·예래·대천동에 양방향제어시스템 1280개소를 구축 시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특히, 서귀포시에서는 건설분야 민원불편에 도움이 되고자 건설분야 토목직 공무원이 배치가 안 된 12개 동지역을 대상으로 국유재산 임대 및 용도폐지 절차, 사유지내 사실상 도로의 보상 등에 관한 행정절차, 도로 점·사용허가 절차, 농촌지역내 도로개설을 위한 절차와 기부채납 등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토목공사분야에 대하여 지난 2월‘동지역 찾아가는 민생건설팀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맞춤형 찾아가는 상담 및 안내서비스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 시민들의 문화 함양과 건강 증진 공간이었던 서귀포시민회관을 2020년 11월부터 철거 착수하여 문화광장 조성사업과 연계한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준비한다. 서귀포시민회관은 지난 1972년 9월 대지면적 6821㎡, 연면적 1623.24㎡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어 그 동안 서귀포시민의 문화 함양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다. 서귀포시민회관과 2020년 5월 철거된 서귀포소방서 부지는 도심 침수피해 방지와 서귀포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신규 우수저류시설사업에 공모하여 2020년 6월 신규사업지구로 선정된 문화광장 조성사업과 연계한 동홍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부지로 활용할 전망이다. 또한, 사업대상지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시민회관 및 소방서 철거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을 설치, 사업의 본격 착공이 예상되는 2022년 8월까지 주민들에게 주차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철거될 시민회관을 대체할 서귀포 시민문화체육 복합센터는 동홍동 396-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05억 원, 연면적 6,200㎡,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민회관 철거를 통하여 재해예방과
서귀포시 관내 3개 공립미술관(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은 문화도시 조성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첫 공동기획전 <서귀포에 바람>을 2020년 11월 17일부터 2021년 2월 28까지 개최한다. 전시개막식은 11월 20일 소암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전국적으로도 드물게 3개의 공립미술관이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이다. 1987년 전국 최초 시립미술관으로 개관한 기당미술관과 2002년 개관한 이중섭미술관, 2008년 개관한 소암 기념관은 각각 다른 특성을 가진 미술관으로 각 자의 성격에 따라 운영되고 있었으나, 2019년 기증을 테마로 한 릴레이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 해는 3개의 서귀포시 공립미술관이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서귀포에 바람>이라는 단일주제하에 공동기획전을 개최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서귀포에 바람> 공동기획전은 서귀포시 3개 공립미술관이 함께 내딛는 진정한 첫 발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법정 문화도시인 서귀포의 정체성을 조명하고 특히, 코로나 19로 침체되어있는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공동기획전은 12명의 작가들을 초대하여 개최되는 대규모
2021년 정부예산안 심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하여 11일 국회를 방문하였다. 풍수해종합정비 사업,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배수개선사업, 도시숲 조성사업 등 추진을 위한 135억원의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예결위원인 위성곤 국회의원과 정당 관계자를 만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국비확보를 위해 12개 중앙부처를 44회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 절충을 통해 2020년 보다 약 24.4%, 839억 원이 늘어난 343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세입에도 불구하고 2021년 서귀포시 예산은 약 1조 600억 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며, 사상 처음으로 본예산이 1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국비확보를 통해 내년도 예산이 확대되었다. 앞으로도 중앙부처 등과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적인 방문과 소통으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밝혔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2020년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취업마인드 자립하기의 일환으로 ‘비즈니스 매너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책임감 있는매너, 공감하는 매너, 편견 없는 매너’란 주제로 11월 10일(화) 외래강사 10명을 모시고 1교시부터 7교시까지 각 학급에서 진행하였다. 취업을 앞 둔 고3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비즈니스 매너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억지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닌 마음에서 나오는 매너의 언행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직업을 가짐에 가장 필요한 매너를 배움으로 취업 후 직장생활에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미지와 매너의 설명 △글로벌 매너와 이미지 △퀴즈 게임을 통한 매너와 이미지 △매너의 기본 △매너로 마음을 움직인 사람들 이야기 △영화에서 보는 이미지와 직업 매너 △직업에서 이미지의 중요성 △성공한 사람들의 수첩 △나만의 성공 비법 매너 수첩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교관계자는“서귀산과고는 취업준비생인 3학년 학생들의 취업마인드 자립하기의 일환인 ‘비즈니스 매너 취업캠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마음가짐에서부터 변화되는 생활태도, 학교생활 예절, 사회초년생으로서의 인성을 갖추도록
한림여자중학교(교장 임재린)는 제주바다와 해녀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9일(월) 한림여중 1학년을 대상으로‘제주해녀문화 탐방 숨비소리길 트래킹’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11월 2일(월) 1학년을 대상으로 제주해녀 문화해설사를 초빙하여 제주해녀문화의 의미와 가치, 제주해녀의 생활양식과 어업활동, 해녀물질도구 관찰 및 체험 등의 사전 교육을 실시한 후, 11월 9일(월) 구좌읍 세화리 해녀박물관 근교의 숨비소리길을 걸으면서 제주 해녀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애향심, 제주 해녀 문화의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해녀 박물관에서 제주해녀 문화 해설사와 만나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탑을 둘러본 후 도구리통(용천수), 갯것 할망당, 해녀 탈의장, 불턱, 성창, 환해장성, 별방진성 등을 직접 걸으며 제주해녀의 역사적 배경과 의의를 공부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제주해녀문화 탐방을 통하여 학생들은 제주의 해양생태와 경관을 체험하고 해녀전통문화를 실제적으로 배우고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학생들 스스로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해녀 문화의 의미과 가치를 생각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으
금악초등학교(교장 강정이)는 11월 10일(화) 5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5.11 클라이머’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림체육관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스포츠클라이밍 체험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개인 소독, 거리두기, 발열 체크 등 철저한 예방조치를 먼저 시행한 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등반 체험에 앞서 안전 수칙을 먼저 이해하고, 장비 착용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볼더링 게임 방식을 통해 클라이밍의 기본기술(홀드 잡기와 밟기, 무게 중심 이동하기 등)를 익히고 톱로핑 등반 방식으로 스포츠클라이밍을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손이 너무 아팠지만 끝까지 완등하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고, 다음에 또 가고 싶다”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니 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알았고 그 어느 때보다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스포츠클라이밍 성공 경험을 통해 본교 학생들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으며, 루트를 파인딩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등반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 집중력, 인내력 등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