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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이제 버스에서도 끊김 없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대중교통 이용자 증가에 맞춰 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의 품질을 대폭 개선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 용량을 확대하고 통신장비를 고도화해 보다 안정적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923대 버스에서 운영 중인 공공와이파이 이용량이 급증하면서 매월 20~24일이면 데이터가 소진돼 인터넷 속도가 크게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버스 이용객은 20222,661만 명에서 지난해 4,951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 제주도는 월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 110TB에서 200TB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6월부터 9월까지 통신장비 고도화도 진행한다.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버스 1대당 40명 이상이 동시에 접속하여 모든 이용자가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더라도 불편함이 없게 개선된다.

 

 

현재는 월말이 되면 전체 속도가 급격하게 떨어져 원활한 동영상 시청이 어려웠으나, 이번 개선으로 월말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개선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3월부터 데이터 용량을 200TB로 확대해 서비스 속도를 개선하고, 6월부터 9월까지는 통신장비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디지털 정보의 접근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대에 공공와이파이는 스마트 도시 인프라의 핵심 요소라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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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제주도,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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