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6월 25일(화요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2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시민교양학과 6월 공개강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강의는 시민 자치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미친 군수와 삽질하는 공무원’의 저자 박진우 작가를 초청하여 「지방 위기의 시대, 행정·주민이 함께 이룬 혁신」이란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인구소멸 고위험 도서지역임에도 인구가 증가한 신안군의 현장·주민 중심 정책 등을 알아보았다.
박진우 작가는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전) 제주4·3범국민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저서로는 <미친 군수와 삽질하는 공무원>, <정책이 만든 가치>, <틀낭에 진실꽃 피어수다(공저)> 등 활발한 집필활동과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개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행정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사례를 배우고, 사전질의 신청을 통해 주민 의식을 제고하는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강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을 사례로 행정·주민이 함께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유익하고 알찬 내용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