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성룡) 제주산재예방지도팀은 6월 21일(금) 제주 연북로 444에 위치한 도내 유통업체 ㈜제스코마트(대표이사 강동화) 본점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현장 상황을 점검하였다.
지난 6.10. 영남지방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이래, 전국 전역에 평년보다 일찍 낮 기온 30ㅇ를 훨씬 넘는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올 여름철 제주도 역시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된다.
이에,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제주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제스코마트를 방문하여 경영진 및 근로자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폭염 대비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폭염 ‘주의’ 발령이 나면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매시간 10분 휴식을 제공하고, 무더위 시간대(14~17시) 옥외작업 단축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은 재해예방기관과 함께 산업현장 폭염 예방 이행사항을 적극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이성룡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옥외작업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온열 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바람)-휴식’제공과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가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지게차 추돌 및 A형 사다리 추락 중대재해 사례를 소개하면서 ㈜제스코마트에서도 지게차를 이용한 물건 상하차 작업과 A형 사다리를 이용한 물건 진열 작업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