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은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8일 ㈜통합커피교육기관(이하 UCEI)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는 UCEI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 및 자격평가를 시행하는 교육평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UCEI와의 상호 협력적인 관계 속에서 역량 있는 장애인 바리스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제주도농아복지관 문성은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 바리스타의 체계적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UECI 이승훈 대표이사는 “바리스타라는 직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없이 자신만의 커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매력적인 일”이라는 신념을 이야기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에서 커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