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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선 8기 전반기 2년은 ‘충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민선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2년 간의 시정운영에 대해서 시민건강과 민생안정에 집중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신3고의 위기 속에 민선8기 시정이 출발했지만, 시민의 협력 속에 특히, 시민건강과 1차산업 및 문화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먼저, 전국 최하위 수준인 시민건강지표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시정역량을 쏟은 결과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

 

시민건강 실천운동 지원을 위한 건강도시 TF팀을 신설(‘23.1), 읍면동 민간추진단(18개 단체 230)을 구성해 범시민 건강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아울러, 어린이집에서부터 경로당까지 연령별 맞춤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황토어싱광장과 도내 최초로 어린이 건강체험관 등 건강 인프라 조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건강도시로 도약을 준비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비만율과 고위험 음주율이 전년대비 각각 2%4% 감소하는 등 서귀포시의 주요 건강지표가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



 

 

두 번째로, 서귀포시 주력 산업인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펼쳐왔다.

 

20221,716억 원(본예산 기준)이었던 1차산업분야 예산은 올해 2,127억 원으로 24% 늘어남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토양피복, 원지정비, 방풍수 정비에 지원을 대폭 확대할 수 있었다.

 

또한 월동무와 마늘에 편중된 밭농업 체계 변화를 위해 호라산밀과 유채유용 유채 및 가을비트를 확대 보급함으로써 월동채소 대체작물 육성과 지역특화 작목 생산기반을 마련하였다.

 

서귀포시 공식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3PL 물류시스템 도입으로 유통비용 절감과 함께 누적 매출 207억 원(‘24.4월 기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도 도내최초로 시행한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은 농가와 근로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음으로써, 금년도에는 더욱 확대 시행해 농촌인력난 해소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수산분야는 새로운 어업소득원 창출을 위해 해조류 양식을 확대하고, 어촌뉴딜 300 및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총 20개 사업에 1,233억 원을 투자하여 어촌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분야는 가축전염병의 완벽한 차단과 함께 청청축산환경 구축, 취미승마와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세 번째로, 문화·관광·스포츠 산업이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문화 분야는 문화예술단체와 시민을 연결하는 문화도시 거버넌스를 공고히 한 결과 2023년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되었다.

 

서귀포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이중섭미술관 건립사업은 설립타당성 평가와 관광극장 부지매입을 마치고 건축설계 공모를 진행하는 등 20271월 준공을 목표로 착실히 진행하고 있으며,시민들의 문화생활의 중심이 될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는 건축공사를 준공하여 하반기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관광 분야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의 중심 트렌드가 된 웰니스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해왔다.

지역의 38개 업체가 참여하여 테마별 웰니스 관광상품을 발굴하였고, 참여형 웰니스관광 기반 마련을 위한 웰니스 관광페스타를 신규 개최하였다.

야간경관 조성사업에 67억원을 투자하여 새연교 음악부수, 이중섭거리 미디어 아트 등 야간경관 인프라를 조성하고 하영올레 야간코스인 빛의 하영을 개장함으로써 야간관광 활성화에 힘썼다.

 

스포츠 분야는 2026년 전국체전을 대비한 3천석 규모의 종합체육관 공사가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전지훈련은 1,34430,281명을 유치하여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였고,
지난해 UTMB 월드시리즈 가입한 2023 Trans Jeju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는 1,600명 이상의 외국인 선수가 참여하여 단숨에 국내외의 주목을 받는 대회로 성장하였다.

 

 

네 번째로, 인구변화에 대응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로의 전환을 추진했다.

 

노인분야에서는 초고령사회에 맞춰 스마트경로당 72개소 운영, 어르신 여가공간 놀팟을 조성하는 등 어르신 여가복지환경을 개선하였고, 통합돌봄지원사업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도 확대하였다.

 

청춘돌봄사업을 통해 그동안 복지분야에서 소외되었던 청년들을 심리돌봄을 지원하고, 기존 스타트업베이 외 추가로 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를 지난해 1월에 개소하여 청장년 창업생태계를 강화하였다.

 

다함께 돌봄센터 2~4호점과 공립 하늘어린이집을 개원 등 아이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 서부권역 공립 장애인 주간보호시설과 복합가족센터 개소, 다문화엄마학교와 희망소도리 발굴단 운영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 왔다.

 

 

다섯 번째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대한 최소한의 간섭으로 청정자원의 가치를 보존하는데 노력해왔다.

 

202211월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통해 서귀포시의 청정환경이 국제적으로 공인 받았고, 자원순환을 선도하기 위해 폐기물 및 재활용품 처리시스템을 개선해왔다.

특히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투명페트병 직접 처리매각하는 투명 페트병 노다지사업을 통해 44천만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하였다.

 

지난해 7월 개장한 황토 어싱광장은 시민건강 힐링명소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고, 어린이 전용 상상의 숲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제주최초 산림교육센터 지정, 웰니스 숲힐링 축제 등의 산림복지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에 노력해 왔다.

 

여섯 번째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에 노력해 왔다.

 

재해위험 개선지구 및 급경사지 정비사업 9개 지구(237억 원)와 하천정비 및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16개 지구(362억 원)이 추진되어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반을 마련하였다.

 

복합혁신센터와 꿈자람센터를 준공으로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였고, 2030 서귀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도입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을 쏟아왔다..

 

끝으로, 서귀포시에는 열린 대화와 소통으로 현장 중심의 공감시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종우 시장 취임 이후 `다정다감 현장 대화의 날'을 주 2회 운영하여 현안 마을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1차 산업분야 등 민생 현장 175개소를 방문해, 636건의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 중 413(64.9%)을 시정에 반영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교육발전기금과 함께 교육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학생건강, 진로교육 등에서 협업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자치역량강화 및 시민리더 육성을 위한 서귀포시 리더대학을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과 자기주도학습 기회를 확대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어느때보다 민생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여러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이뤄낼수 있었다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시정을 이끌어 온 것은 인생에서 가장 값진 경험이었다고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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