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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으면 물 먹고 휴식합시다. 정방동 손지슬

더위 먹으면 물 먹고 휴식합시다.

정방동 주무관 손지슬

 



오늘 제주 온열질환자 발생률이 전국 최고치라는 기사를 접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서 체온 조절이 어려워져 발생하는 건강문제로 대표적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는데, 여름철이 되면 뜨거운 날씨로 인해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열에 장시간 노출 될 경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니, 작은 실천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고온 환경에서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더 많은 수분이 필요하므로 특히 야외작업 비중이 높은 제주도민들은 더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통기성이 좋고 가벼운 옷을 입어 체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고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 사용하며 햇볕을 차단하는 것도 좋다. 늘 시원하게 지내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 외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 적절히 유지하기, 매일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더욱더 야외활동을 피하기를 추천한다.


여름 무더위가 찾아오면 땀 배출량이 급격히 많아진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물 만큼 중요한 것이 적절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여름철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수분함량이 높아 탈수를 예방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대표 과일인 수박은 91%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손상된 세포를 보호하고, 피부를 진정시키고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여름철 온열질환은 예방이 최선이다


여러 주의 사항을 명심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여 건강한 여름을 맞이하길 바란다. 뻔한 말이지만 내 몸은 내가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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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여성의용소방대 2024 다같이 줍자! 제주한바퀴 해안정화
화북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은숙)는 지난 6월 19일 삼양 검은 모래 해변에서 “2024 다 같이 줍자! 제주 한 바퀴~!”라는 슬로건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화북 여성의용소방대는 삼양해수욕장 수변 활동을 비롯한 재난 현장 및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화북 119안전센터와 화북·삼양·봉개 지역에서 도민들의 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역시 곧 개장하게 될 삼양해수욕장의 수변안전교육도 같이 이루어졌다.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의 깨끗함과 안전함을 모두 준비하고자 계획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조은숙 대장은 “화북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지역에 봉사하려는 마음가짐이 매우 크다.”라며 “우리가 사는 지역의 재난 현장에서 사소한 역할이라도 도민과 지역주민의 안전에 이바지한다면, 그것보다 뿌듯한 삶은 없을 것이며 그러한 활동을 할 수 있고 어떠한 사고들이 발생해도 최소한의 피해로 막을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생각에 매우 보람차다”라고 하였다. 이날 행사는 약 2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하였으며, 향후 해수욕장 개장 기간을 포함하여 해양 안전지킴이, 수변활동 등 지속해서 활동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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