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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기념관 인문학 강좌〈 내가 가장 사랑한 이 물건 〉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2024년 첫 번째 인문학 강좌로 오는 61() 미술평론가이자 저술가 손철주 선생을 초빙하여 <내가 사랑한 이 물건 옛 그림 속에 나타난 최애를 찾아서>를 진행한다.



 

소암기념관에서는 매년 문화예술계의 저명한 석학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 왔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미술평론가이자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등을 저술한 손철주 선생을 초빙하여 <내가 가장 사랑한 이 물건 옛 그림 속에 나타난 최애를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옛 사람들이 가장 사랑했던 물건이 반드시 값비싸고, 귀하고,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물건이든 살아있는 생물이든, 혹은 못났거나 흔한 것일지라도 그들이 최애(최고로 애정하는 것)’로 삼았던 데에는 각자의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옛 그림에 나타난 애정의 대상들을 찾아내 그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강좌는 61일 토요일 오후 2시 부터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로운 입장이 가능하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시인 김현승의 눈물이라는 시의 대목 중 더욱 값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제, 나의 가장 나아종 지닌 것도 오직 이(눈물)을 언급하여 시인이 마지막까지 가장 아끼고 사랑한 것은 오직 눈물이었듯이 금전적 가치를 떠나 우리 선조들이 삶에서 가장 애정하고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함께 공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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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노래하다”제주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노래하며 즐기는 안전문화 축제를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소방 안전의 의미를 재밌고 친숙하게 익히며 미래 안전리더로 발돋움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23회 제주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하고 제주도 교육청, 제주시·서귀포시 교육지원청 및 한국소방안전원 제주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서울·인천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팀 322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영예의 대상은 유치부에서 ‘해결사 119’를 부른 제주도청 어린이집팀, 초등부에서 ‘아빠는 희망을 나르는 소방관’을 부른 함덕초등학교팀이 차지했다. 두 팀은 소방 안전을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와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두 팀은 오는 9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다. 고민자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소중함을 일찍부터 체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문화가 제주 곳곳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과 친숙해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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