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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노래하다”제주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노래하며 즐기는 안전문화 축제를 통해 도내 어린이들이 소방 안전의 의미를 재밌고 친숙하게 익히며 미래 안전리더로 발돋움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23회 제주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하고 제주도 교육청, 제주시·서귀포시 교육지원청 및 한국소방안전원 제주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서울·인천지역본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14개팀 322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영예의 대상은 유치부에서 해결사 119’를 부른 제주도청 어린이집팀, 초등부에서 아빠는 희망을 나르는 소방관을 부른 함덕초등학교팀이 차지했다


두 팀은 소방 안전을 주제로 아름다운 하모니와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두 팀은 오는 9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한다.

 

 

고민자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소중함을 일찍부터 체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문화가 제주 곳곳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부터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행사 당일에는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전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인근 119센터 구급대와 긴밀히 연계해 신속한 대응체제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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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비위사건 대응·예방 체계 강화로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한 제주 사회 실현을 위해 2025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시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근절과 행위자 무관용 원칙의 실천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공직 내 성비위 사건 대응 강화 ▲예방 정책 실효성 제고 ▲조직 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3개 분야 11개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성비위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체계를 갖춘다. 도 성고충상담창구는 전화, 행정망, 메신저 등으로 공직자가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며, 12명으로 구성된 고충심의위원회에는 외부 전문가를 5월 추가 위촉해 전문성을 높인다. 또한, 지난해 11월 스토킹(성폭력 관련)을 포함한 피해자 보호 규정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관련 사건 처리 매뉴얼을 개정하고 향후 해당 규정을 조례로 제도화할 예정이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정책의 실효성도 한층 강화한다. 법정의무교육(폭력예방교육 4시간, 성인지교육 1시간) 외에도 찾아가는 특별교육, 고위공직자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양성평등 도서‧영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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