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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읍도서관, 4·3 표류기『유수진 작가』초청 강연

조천읍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413일 오후 2시 어린이자료실에서 제주 역사 만화 4·3 표류기의 저자유수진 작가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4·3 표류기 책 속 화자 되어보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간접적으로 책 속 화자가 되어보는 경험을 통해 쉽고 바르게 제주 4·3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책 속 장면과 실제 사진 자료 등을 함께 보여주며 제주 4·3의 이해를 돕고, 책 속 캐릭터 스티커, 색지 등에 직접 쓴 글과 그림을 대형 종이에 붙여 제주도 지도를 만들어 보는 체험도 병행해 무겁지는 않지만 진중하게 잊혀져가는 근현대사 속 아픈 기억을 남녀노소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4월 한 달간 4·3 표류기 원화 및 조형물 등을 도서관 내에 전시함으로써 강연에 참석 못 한 시민들에게도 다가갈 계획이다.

 

유수진 작가는 4·3 표류기 5번째 에피소드인폭포로 제104·3평화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연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41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lib.jeju.go.kr)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연지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끝나지 않은 제주 4·3 올바르게 이해하고, 시민들의 아픔과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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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특별사법경찰-제주지검, 수사역량 강화 위한 간담회
도내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과 제주지방검찰청(반부패․환경전담부)이 디지털 증거 수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19일 자치경찰단 회의실에서 ‘제주 특별사법경찰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특사경이 담당하는 사건의 안정적인 공소유지를 도모하고, 검찰과 특사경 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주지검 반부패·환경전담부 소속 검사와 자치경찰단, 소방, 수산, 농·수산물 원산지 단속 등 관련 분야 특사경 실무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지검은 특사경을 대상으로 디지털 증거의 압수 요건 및 절차, 압수영장 집행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디지털 증거가 사건 해결의 핵심이 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전자정보 압수·수색 및 포렌식 과정에서의 적법성과 정확성을 강조했다. 실제 수사 현장에서의 사례와 최신 판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사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사경 실무자들은 수사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했으며, 검찰과 특사경 간의 원활한 소통과 실질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박상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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