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3월 24일‘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전개 및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결핵은 정기적인 투약 등 잘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올바른 기침예절 지키기,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결핵인식 제고를 위해 3월 22일 표선 오일장에서 건강캠페인 전개 및 보건소 내방객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소정의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29일은 고성오일장에서 방문객 대상으로 결핵협회 검진차량을 이용한‘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운영한다.
병원이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가까운 동네에서 잠깐의 시간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1주일 내에 본인 휴대전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면역이 약해졌을 때 내 몸에 잠복되어 있던 결핵균이 활동하며 발병도 가능함에 따라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4-760-619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