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3.7℃
  • 구름많음강릉 6.6℃
  • 맑음서울 4.2℃
  • 흐림대전 2.9℃
  • 흐림대구 5.5℃
  • 맑음울산 7.4℃
  • 광주 2.8℃
  • 맑음부산 8.5℃
  • 흐림고창 -0.4℃
  • 구름많음제주 9.1℃
  • 구름조금강화 2.9℃
  • 흐림보은 2.3℃
  • 흐림금산 0.8℃
  • 구름많음강진군 5.1℃
  • 구름조금경주시 7.1℃
  • 맑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추자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13, 19, 283일간 추자면 관내 6개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거나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조기발견 및 치료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2년마다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며, 인지저하군에게는 치매진단검사, 감별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정밀검사를 통해 치매가 조기에 발견되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이 개선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치매조기검진 이외에도 치매예방 수칙‘3·3·3’교육도 실시한다.


치매예방 수칙‘3·3·3’규칙적인 운동·균형잡힌 식사·꾸준한 독서를 즐기고, 절주·금연·뇌 손상을 예방하고, 건강검진·소통·치매조기검진을 실천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추자면은 치매안심센터의 지리적 접근성이 낮아 치매조기검진 수검률이 낮은 도서 지역이며 20242월 말 기준 추자면 주민등록인구 1,581명 중 65세 이상 인구수 620(39.2%)으로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소방, ‘119구조견-119항공대’합동 구조역량 강화 훈련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가 지난 11일 길 잃음 산악사고 대비 구조역량 강화를 위해 119구조견과 119항공대의 합동 수색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산악사고의 특성을 반영하여, 기온 저하 등으로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경우를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구조대원이 접근하기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소방헬기와 119구조견을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구조대상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19구조견은 사람보다 1만 배 이상 민감한 후각과 50배 이상의 청각 능력을 갖추고 있어 실종자 탐색과 시신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자연재해, 산악·실종사고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훈련은 지상에서의 구조견 수색과 소방헬기를 활용한 항공수색을 동시에 진행해 입체적인 수색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119구조견이 헬기에 탑승하여 신속히 수색 지역으로 이동하고 공중에서 직접 하강해 지상으로 내려오는 인양기(호이스트) 활용 훈련도 반복적으로 실시하며 실전 대응능력을 배양했다.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제주 지역에 넓게 분포된 한라산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