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8 (일)

  • 흐림동두천 18.2℃
  • 흐림강릉 18.7℃
  • 서울 19.0℃
  • 대전 20.5℃
  • 대구 21.8℃
  • 흐림울산 22.6℃
  • 광주 22.1℃
  • 흐림부산 21.2℃
  • 흐림고창 23.4℃
  • 흐림제주 23.4℃
  • 흐림강화 17.4℃
  • 흐림보은 19.8℃
  • 흐림금산 20.3℃
  • 흐림강진군 22.2℃
  • 흐림경주시 22.5℃
  • 흐림거제 21.3℃
기상청 제공

청렴과 맞닿은 탄소중립 실천.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 김군자

청렴과 맞닿은 탄소중립 실천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 김군자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흡수량과 균형을 이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더 높아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즉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이‘0’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넷 제로(Net Zero)’,‘탄소 제로(Carbon Zero)’라고도 한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를 줄이기 위하여 지구 평균기온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이하로 억제해야 하며, 이를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이 달성되어야 한다고 제시했고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였다.


지구 온난화가 우리 생활에 심각한 변화를 줄 것은 자명한 일로 지금이야말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자세를 가지고 기후행동을 일상에서 실천해 나갈 때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온수 사용량 줄이기,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이렇게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행동들을 실천하다 보면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과거 청백리라 불리던 선조들의 청빈한 생활은 바로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 그 자체다


공직자가 먼저 나서야 할 탄소중립, 어렵게 느끼지 말고 생활 속에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 좋을 듯하다.


오늘도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청렴을 새롭게 되새겨 보자.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협업 통해 상습 정체도로 개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24일 상습 지․정체 교차로 개선 및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 등 안전한 교통환경 개선 추진상황을 도내 도로·교통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함께 점검했다. 나라키움 제주복합관사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상습 지․정체 교차로 통행 개선상황과 노후 교통신호기 교체 추진, 애조로 길가장자리 구역 통행위반 고정식 단속장비 설치,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 등 기관별 추진 상황을 공유해 협업체계와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 자치경찰단과 도로관리부서를 비롯해 양 행정시(건설·교통분야), 도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제주경찰청, 동부·서부·서귀포경찰서 등이 참석했다. 출퇴근 시간대 정체가 극심한 평화로 무수천 교차로에 대한 도로교통공단의 개선방안을 적용한 도로 시뮬레이션 결과 평균 지체시간이 67% 호전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반영한 개선방안이 신속히 추진되고 있으며, 7월 중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 도로관리부서에서는 애조로 노형교차로, 오라CC 교차로, 화북동 용호주유소 사거리, 도련1동 하이마트삼화점 앞 입구 교차로의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용역 방안을 제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