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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온라인으로 만나는 겨울독서교실 운영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갖게 하고 코로나 일상화 시대에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인 겨울독 교실집콕! 그림책과 함께 생각 나눔!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겨울독서교실은 오승주 작가와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 나누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16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초등학교 4~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zoom활용) 수업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독서교실은 1차시전쟁(조제 조르즈 레트리아 지음)을 읽고 전쟁이 빼앗아가는 것에 대해, 2차시독재자 프랑코(치모 아비디아 지음)를 읽고 흑백논리와 국제정치, 제주4.3에 대해, 3차시착한 괴물 쿠마(미야베 미유키 지음)를 읽고 거대한 힘에 의해 선이 악으로 바뀌는 왜곡에 대해, 4차시토끼들(존 마스든 지음)을 읽고 중요한 이익을 위해 땅을 빼앗는 강력한 세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독서 토론 형식으로 운영된다.

 

독서교실 수강 학생 중 모범적이고 독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2021년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기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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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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